탄천 으름덩굴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변이 잘 나오게하는 효능, 으름덩굴 170501 그동안 내 체력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활동으로 인한 과로가 겹쳐 내심 조심을 해왔는데 드디어 일이 터져 버렸다. 몇일 전부터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더니, 몸살과 함께 감기가 걸렸다. 주사 맞고 약먹고, 모든 스케쥴을 다 취소하고 자리에 3일을 누워 있으니 몸은 다 낳지 않았는데도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분당에 사는 분당 선배가 분당이주 선물로 나에게 가르쳐 준 탄천의 으름덩굴이 꽃을 피웠는지, 이미 꽃이 졌는지 눈에 아름아름하다. 아직도 쏟아지는 기침을 뱉어가며 그 자리에 찾아가 본다. 불행하게도 으름덩굴나무들이 다 말라버리고 전혀 꽃을 피우지 못했다. 실망을 했지만 그 대신 몸이 고달프진 않았다는 안도감으로 자위하며 돌아오는데, 전혀 다른 장소의 산 비탈에 다른 나무를 타고 올라간 으름나무가 울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