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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큰괭이밥

학명 : Oxalis obtriangulata Maxim

분류 : 괭이밥과 괭이밥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빛나는 마음

개화시기 : 4~5월

원산지 : 한국

분포 : 전국의 깊은 산속 슾한 곳

 

잎 : 잎은 뿌리에서 나오는 장상의 3출복엽이며 길이 3-15cm로서 곧게 서는 엽병이 있고 끝에 3개의 소엽이 윤생한다. 소엽은 소엽병이 없으며 도삼각형 절두이고 상단의 중앙부가 약간 파지며 길이 3cm, 나비 4-6cm로서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고 앞뒷면에 복모가 깔려 있다. 정소엽을 따버리면 날개를 펴고 있은 나비같이 보이는 것도 하나의 특색이다

꽃 : 5-6월에 길이 10-20cm의 화경이 잎다발속에서 나와 그 끝에 1개의 흰꽃이 달리고 바로 밑에 소포가 있다. 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으로서 털이 있으며 5개이고 수술대보다 길며 꽃잎도 긴 도란형으로서 5개이고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큰괭이밥 ( 경기도 천마산 2015년 4월 4일 촬영))

 

 

 

 

 

 

 

 

 

 

 

강원도 태백산 큰괭이밥 (2015년 4월 25일 촬영)

 

 

 

큰괭이밥 (운길산 2017년 4월 8일 촬영)

 

 

 

 

 

큰괭이밥  (태백산 유일사  2018년 4월 28일 촬영)

 

 

 

 

 

 

 

 

 

 

 

괭이밥

 

학명  :  Oxalis corniculata L.

  • 괭이밥과(Oxalidaceae)
  • 괭이밥속(Oxalis)
  • 괭이밥풀 괴싱이 눈괭이밥 덤불괭이밥 선괭이밥 선괭이밥풀 선시금초 시금초 외풀
  • 다년초. 
  • 꽃말 :  빛나는 마음
  • 분포지 :  한국, 일본, 타이완 등
  •             
  • 잎은 호생하며 긴 엽병 끝에서 3개의 소엽이 옆으로 퍼져 있으나 광선이 없을 때는 오므라든다. 소엽은 도심장형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 1-2.5cm로서 가장자리와 뒷면에 원줄기와 더불어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 많은 대가 나와 옆으로 또는 위를 향해 비스듬이 자라며 전체에 잔털이 있고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 꽃은 지름 8mm로서 황색이고 5~8월에 피며 엽액(葉腋)에서 긴 화경花梗이 곧게 나와 그 끝에 1-8개의 꽃이 산형화서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5개, 꽃잎은 5개이며 장타원형이다. 수술은 10개이며 씨방은 5실이고 5개의 화주(花柱)가 있다.
  • 삭과는 원주형이고 6릉(六稜)이며 길이 15-25mm로서 익은 후 다수의 종자가 분포한다. 종자는 렌즈모양이며 양쪽에 옆으로 주름살이 진다. 열매는 9월에 결실한다
  • 높이 약 10~30cm

 

괭이밥은 고양이 밥이라는 뜻이다. 고양이가 소화가 잘되지 않을 때 이 풀을 뜯어먹는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에는 어린이들이 이 잎을 먹기도 했는데, 신맛이 있어서 ‘시금초’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땐 먹을 것이 귀해서 먹었지만 요즘은 웰빙식품으로 먹기도 한다. 괭이밥이 새싹요리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 흥미로운 건 봉숭아물을 손톱에 들일 때 이 잎을 함께 썼으며, 황동 같은 것을 씻을 때에도 사용했다는 것이다. 특히 녹이 잘 닦여서 황동그릇은 반짝반짝하게 닦였다.

 

괭이밥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꽃 중 하나이다. 들이나 밭, 혹은 주택가 주변의 공터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가 있다. 키는 10~30㎝로 작은 편이다. 그래서 멀리에서 보면 노란 꽃이 점을 찍은 듯 작아 보인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와 피는데, 1㎝도 안 된다. 하지만 오래 피는 게 괭이밥의 특징으로, 여름에도 여전히 노란 꽃을 볼 수가 있다.

 

잎은 마주나는데 겉에서 보면 세 쪽으로 되어 있어 꼭 클로버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잎 가장자리에 홈이 파여 있다. 그 파인 홈과 잎이 이루는 곡선이 참 멋지다. 잎의 길이나 폭은 1~2.5㎝이며, 가장자리와 뒷면에는 털이 약간 나 있고 햇볕이 부족할 때는 오그라든다.

 

괭이밥과 토끼풀(클로버)의 비교

 

둘 다 잎이 세 쪽으로 되어 있어 꼭 클로버 같지만 자세히 보면 괭이밥의 잎은 가장자리에 홈이 파여 있어 하트 모양을 하고 있고 잎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는데, 토끼풀의 잎은 둥근 모양에 가운데 무늬가 있다.

 

 

괭이밥의 꽃은 노란색으로, 하얀색의 토끼풀과는 꽃의 색깔이나 모양이 확연히 다르다.

 

 

 

 

괭이밥  (분당 구미동  2017년 5월 3일 촬영)

 

 

 

 

 

 

 

 

 

 

 

 

 

 

 

 

 

 

 

 

 

애기괭이밥

 

학명  :  Oxalis acetosella L. var. acetosella

  •              
  • 괭이밥속             
  • 산괭이밥 애기괭이밥풀 큰선괭이밥
  • 다년생 초본
  • 잎은 근생하며 엽병은 길이 3-10cm이며 밑에서부터 2-3mm되는 곳에 관절이 있고 엽병 끝에서 3개의 소엽이 옆으로 퍼진다. 소엽은 엽병이 없으며 길이 4-20mm, 나비 7-30mm로서 도심장형이고 탁엽은 난형이며 엽병 밑부분에 붙어 있다.
  • 전체에 털이 산생(散生)하고 근경에 인편(鱗片)이 있다.
  • 꽃은 백색으로 5~6월에 피며 뿌리에서 높이 5-8cm인 소수의 화경(花莖)이 나와 줄기 끝에 1송이 달리고 화관(花冠)은 넓은 종형(鐘形)이다. 꽃받침은 5개이며 좁은 난형이고 꽃잎은 길이 9-14mm로서 5개이며 장타원상 도란형이고 백색 바탕에 연한 자줏빛이 돈다. 포는 중앙 또는 약간 위에 달리며 막질이다. 10개의 수술이 있고 1개의 암술이 있다.
  • 삭과는 난상 구형(球形)이고 길이 4-6mm로서 털이 없다.
  • 높이가 5-15cm 정도로 자란다.

 

 

애기괭이밥  (태백산 당골  2018년 4월 28일 촬영)

 

 

 

 

 

 

 

 

 

 

 

 

 

 

 

 

 

 

애기괭이밥 (태백산  2020년 4월 28일 촬영)

 

 

 

 

선괭이밥 (학명 : Oxalis stricta L.  개화시기 : 7~8월)

 

잎 : 잎은 호생하고 엽병은 길며 3출엽이다. 소엽은 삼장형이고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고 가장자리에 털이 분포한다

꽃 : 꽃은 7-8월에 피며 엽액에서 나온 화경(花莖) 끝에 여러 송이씩 달리고 산형화서를 이룬다. 꽃은 소형이고 노란색이며 꽃잎과 꽃받침은 각 5장이고 암술대는 5개이다

줄기 : 높이 30-40cm이며 전체에 털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는 많이 갈라진다.

 

 

무의도 하나개해변 선괭이밥 (2015년 5월 22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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