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Jeffersonia dubia (Maxim) Benth & Hook
분류 : 매자나무과 깽깽이풀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설원의 불심, 안심하세요
개화시기 : 4~5월
잎 : 잎은 긴 엽병 끝에 달리고 원심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9cm로서 가장자리가 파상이고 전체가 딱딱하며 연잎처럼 물에 젖지 않는다
꽃 :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2cm로서 홍자색이며 1-2개의 화경(花莖)이 잎보다 먼저 나와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잎은 4개이고 피침형이며 꽃잎은 6-8개로서 도란형이고 옆으로 퍼지며 8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줄기 : 원줄기가 없다
분포 : 전국의 산중턱 아래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식물로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남획이 심해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다.
깽깽이풀이라는 이름은 한창 바쁜 농사철에 농부가 현혹될만큼 예쁜 꽃이 피어 깽깽이(해금 같은 전통악기의 한 종류)나 켜며 놀고 싶은 마음이 든다하여 얻었다 한다.
촬영장소 : 경북 의성군 고운사 경내
촬영일자 : 2015년 4월 8일
날씨 : 흐림
동행자 : 아내
대구 근교 화원 본리지에 있다는 깽깽이풀 자생지를 탐방하겠다는 금년도 계획에 차질이 생겨 그 대신 의성 고운사 경내에 자생하는 국내 유일의 노랑꽃술 깽깽이풀을 만나 보기로 마음 먹고 새벽 5시에 서울을 출발하여 경북 예천의 선영에 들러 성묘를 마치고 고운사에 도착하니 오후 1시다. 기상청 일기예보를 수도 없이 들여다보며 일정을 골랐건만 선영에 도착하니 뜯기 시작하던 빗방울이 제법 내렸는데 고운사에 오니 비는 오지 않고 잔뜩 흐리기만 하다.
고운사 원래의 일주문까지 가기전에 입구에 넓은 광장이 있고 등운산고운사라는 커다란 일주문이 또 하나 서 있는데 그 일주문에서부터 약 500m 길이에 걸쳐 오른쪽 산비탈에 깽깽이풀이 서식하고 있는데 절에서 이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금지 및 촬영금지 조치를 해놓아 아쉽지만 촬영을 할 수가 없었다.
일주문 왼쪽에 고운노인요양병원 건물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고운사로 올라가는 길 왼쪽 개울가에 이제 조금씩 씨앗이 날아와 싹이 나기 시작하는 깽깽이풀이 일부 있어 이를 이삭줍기 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1. 고운사 깽깽이풀
2. 고운사 깽깽이풀 서식지
경기도 가평군 논남기계곡의 깽깽이풀 (촬영일자 : 2015년 4월 11일)
깽깽이풀 ( 홍천군 내면 방내리 2016년 4월 9일 촬영)
깽깽이풀 (논남기계곡 2017년 4월 15일 촬영)
깽깽이풀 (논남기계곡 2020년 4월 9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