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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멀구슬나무 와 직박구리

멀구슬나무

 

학명  :  Melia azedarach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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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주나무 구주목 말구슬나무
  • 낙엽활엽교목 수형:원추형(가지의 신장은 분산형).
  • 원산지 : 히말라야, 인도
  • 서식지 :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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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잎은 호생하고 기수 2~3회우상복엽으로 길이 80cm이며 가지끝에 모여서 달린다. 엽병은 길고 기부가 굵다. 소엽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예두이고 거치상 또는 결각상이며 길이 2-5cm로서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 수피가 암갈색으로 잘게 갈라지며 가지는 굵고 사방으로 퍼지며 끝에 잎이 달린다.
  • 원추화서는 새가지끝에 달리며 연한 자주색의 많은 소화가 5-6월에 피고 5개씩의 꽃받침과 꽃잎이 있다. 수술은 10개이며 합쳐져서 통상으로 되고 자줏빛이 돌며 그 어구에 꽃밥이 달리고 자방은 보통 5실이며 각 2개 배주가 들어 있다.
  • 열매는 핵과로 난상 원형이고 지름 1.5cm로서 9-10월경에 황색으로 익으며 점차 쭈글쭈글해지고 이듬해 봄까지 그대로 붙어 있다. 열매에는 margosin 과 타닌산이 들어 있다.
  • 수고 15m.

 

 

멀구슬나무  (제주도  2018년 1월  17일 촬영)

 

 

멀구슬나무는 갈잎나무로서 아름드리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으로 세로로 잘게 갈라지며 가지는 굵고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끝이 뾰족한 작은 계란형으로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한 대궁에서 2~3회씩 갈라져 날개깃 모양으로 수십 개의 잎이 달려서 옆으로 퍼져 있다. 열매는 처음에는 파란색이나 가을에 들어서면 노랗게 익는다. 바깥은 말랑말랑하고 가운데에 딱딱한 씨가 들어 있는 핵과(核果)다. 손가락 마디만 한 크기에 모양은 둥글거나 약간 타원형이고, 긴 열매 자루에 주렁주렁 매달려 겨울을 지나 다음해 여름까지 달려 있다. 달콤하여 먹을 수 있으며, 속의 씨는 세로로 골이 지고 오이씨처럼 생겼는데, 무척 단단하다. 열매는 옷장에 넣어 나프탈렌 대용으로 쓰고 씨에서 짠 기름은 불을 밝히는 데 쓰인다. 염주를 만들 수 있다 하여 처음에는 ‘목구슬나무’로 불리다가 이후에 ‘멀구슬나무’가 된 것으로 짐작된다. 씨는 독성이 있으므로 약으로 쓰는 것 외에 사람이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우리나무의 세계2 / 김영사에서 발췌)

 

 

 

 

 

 

 

멀구슬나무의 또 다른 귀중한 쓰임새는 약재다. 《동의보감》에 보면 열매는 “열이 몹시 나고 답답한 것을 낫게 하며 오줌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세 가지 충을 죽이고 옴과 헌 데를 낫게 한다”라고 했다. 줄기의 속껍질은 햇빛에 말려 역시 구충제나 피부병 치료제로 썼다. (우리나무의 세계2 / 김영사 에서 발췌)

 

 

 

 

 

 

 

멀구슬나무 (그리스 아테네  2018  2018년 4월 1일 촬영)

 

 

 

 

 

직박구리

 

분류 : 참새목>직박구리과

서식지 : 산림, 공원, 정원, 아파트 주변 정원수 등

먹이 : 곤충, 식물의 열매 등

크기 : 약 28cm

학명 : Hypsipetes amaurotis

 

 

직박구리  (제주도  2018년 1월 17일 촬영)

 

 

 

 

 

 

특징

• 주로 나무에서 생활하며, 땅 위에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
• 여름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겨울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 식물의 열매를 매우 좋아하며, 봄에는 식물의 꽃을 따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 날 때 날개를 펄럭이며 날다가 날개를 접고 파도모양으로 난다.
• 시끄럽게 울어대며, 무리지어 까치를 공격하기도 한다.
• 가을철 과수농가의 배, 사과, 감 등에 피해를 주기도 해 과수원 유해조류로 알려져 있다

(텃새 과학관 / 국립중앙과학관 에서 발췌)

 

 

 

 

 

번식정보

• 나뭇가지와 잎이 많은 나무에 작은 나뭇가지, 식물의 줄기, 인간이 버린 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짓는다.
• 한배에 낳은 알의 수는 4~5개이며, 암컷이 알을 품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13~14일이며, 부화 후 10~11일이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 갓 부화한 새끼에게는 영양가가 높은 달팽이, 매미, 개구리, 나방 등 곤충 및 양서류 등을 먹인다.

(텃새 과학관 / 국립중앙과학관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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