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백만송이장미원1505

장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도당근린공원내 백만송이장미원

축제기간 : 2015년 5월 23일 ~ 6월 21일

출사일자 : 2015년 5월 28일 목요일

 

아내가 소속된 영등포복지관 사진반에서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에 단체출사를 다녀왔다. 찍어온 사진을 보니 지금 한창 장미가 활짝 피고있고 이름 그대로 백만송이인지는 몰라도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이 넓게 식재되어 있으며 도심 한 가운데 있으면서도 숲으로 싸여있어 주변경관이 산만하지않아 사진 촬영에는 좋은 조건인 것 같다.

야생화 출사를 위해 일정을 비워 두었지만 마땅히 갈곳도 없고 불러주는 사람도 없으니 차제에 지금 제철을 맞은 장미를 찾아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에 혼자 가기로 했다.

차를 여러번 갈아타지 않기위해 5호선 전철로 화곡역에서 내려 7번출구로 나와 약 500m 전방에 있는 버스정류장 화곡전철역에서 70-2번, 661번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가서 도당동장미공원입구에서 하차하여 도당고등학교 쪽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도당근린공원안에 장미원이 있다.

넓은 공원에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재배하여 지금 만개한 장미들이 주변 숲과 각종 조형물과 관람을 하러온 관광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장미의 전설

옛날 아도니스라는 미소년은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이를 질투한 아프로디테의 남편 헤파이스토스는 멧돼지로 변해서 사냥을 하던 아도니스를 물어 죽였습니다. 이때 아도니스가 죽으면서 흘린 피에는 아네모네 꽃이 피었고 아프로디테의 눈물에서는 장미꽃이 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