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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산제비난

학명 : Platanthera mandarinorum var. brachycentron (Franch. & Sav.) Koidz. ex Ohwi

분류 : 난초과 제비난초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귀감

개화시기 : 5 ~ 7월

서식지 : 양지바른 풀밭이나 산지의 평평한 곳

꽃이 핀 모습이 날아가는 제비의 모습을 닮아서 이름 붙였다.

 

잎 : 잎은 보통 2개이며 드물게 1~3개가 호생한다. 잎은 피침형 긴 타원형 또는 선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6-12cm 폭 1~2.5cm로서 끝이 둔하며 밑부분의 것이 가장 크며 점차 작아져서 포엽과 연결된다. 기부는 어느 정도 줄기를 감싼다.

꽃 :


꽃은 5~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10개 내외의 작은 꽃이 줄기 끝에서 느슨하게 수상화서를 이룬다. 화서는 길이 5-12cm이고 포는 피침형으로서 길이 5-20mm이다. 중앙부의 꽃받침잎은 넓은 난형이며 길이 4-5mm로서 3맥이 있고 측열편은 긴 타원형이며 젖혀지고 길이 6-8mm로서 3맥이 있다. 꽃잎은 사란형(斜卵形)이며 끝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길어지고 육질이며 중앙부의 꽃받침잎과 길이가 비슷하다. 순편은 길이 11-15mm로서 넓은 선형이고 끝이 둔하며 거(距)도 길이 2-3cm로서 끝이 둔하고 뒤로 길게 굽는다. 꽃술대는 편평하며 꽃가루덩이는 담황색이다.

줄기 : 높이 20-40cm이며 곧게 서고 어느 정도 모가 지고 날개는 없다

 

 

무의도  산제비란 (2015년 6월 25일 촬영)

 

 

 

 

 

 

 

산제비란 (무의도 2016년 6월 17일 촬영)

 

 

 

 

산제비란 (구례포 2016년6월 25일 촬영)

 

 

 

 

산제비난  (안면읍 신언리  2017년 6월 10일 촬영)

 

 

 

 

 

제비난초

 

학명 : Platanthera freynii Kraenzl.

분류 : 난초과 제비난초속 여러해살이풀

이명 : 제비란, 향난초, 쌍두제비란, 제비난

꽃말 : 귀감

서식지 : 산지 숲 속

분포지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해외분포 : 러시아(사할린, 시베리아, 오호츠크), 일본, 중국

 

잎 : 잎은 길이 8~15cm, 폭 3~5cm로서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기부가 좁아지면서 엽초모양으로 줄기를 감싸고 큰 잎 위에 포가 달려 있다.

꽃 : 꽃은 6~7월에 피고 백색이며 정생하는 이삭꽃차례는 길이 8-16cm이고 많은 꽃이 달리며 포는 피침형으로서 꽃보다 짧다. 꽃받침조각은 중앙부의 것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5.5-6mm이며 옆의 것은 넓은 피침형이로서 끝이 둔하고 길이 8mm정도이다. 꽃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육질로서 중앙부의 꽃받침조각보다 다소 짧고 합쳐져서 고깔모양꽃부리로 된다. 입술모양꽃부리는 길이 1~1.3cm이며 넓은 선형이고 끝이 둔하며 거(距)는 길이 2~2.7cm이며 길게 밑으로 처진다.

줄기 : 높이 20-50cm이고 줄기 기부에 큰 잎이 2개 마주나기하여 달린다

 

제비란이라는 이름은 꽃이 피었을 때 아래로 향하는 ‘거’라는 꿀주머니가 마치 제비의 꼬리처럼 처져 있어서 붙여진 것이다. 제비란은 6~7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여러 송이가 잔뜩 달린다. 산제비란 역시 열댓 개의 작은 꽃이 연한 녹색 줄기 끝에 달린다. 높은 산지에 사는 식물이며 습도도 높아야 하므로 보통 난보다 키우기가 어렵다.

 

 

제비난초  (남한산성  2017년 6월 3일 촬영)

 

 

 

 

 

 

 

 

 

 

 

 

 

 

 

제비난초  (남한산성  2018년 6월 2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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