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Lonicera japonica Thunb.
분류 : 인동과 인동속 반상록활엽덩굴성관목
꽃말 : 아버지의 사랑
이명 : 금은화
원산지/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지 : 산 기슭이나 숲 가장자리
개화시기 : 6 ~ 7월
남부지방에서는 푸른 잎을 매단채 겨울을 나는 반상록성이다. 겨울에도 곳에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동이라고한다.
잎 : 잎은 넓은 피침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예두이고 원저이며 길이 3-8cm 너비 1-3cm로서 톱니가 없고 털이 없어지거나 뒷면 일부에 남으며 엽병은 길이 5mm로서 털이 있다.
인동덩굴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부부가 살았다. 어느날 부부는 쌍동이 자매를 낳았는데, 큰 아이는 금화 작은 아이는 은화라 이름지어 불렀다. 자매들이 자라매 얼굴이 예쁘고 마음씨도 착하고 고왔다.
그러던 어느 날 금화의 몸에 열이 나고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시름시름 앓게 되었다. 그런데 이 병은 열독병으로 약이 없어 죽은 이가 많았고, 금화는 은화에게 "내 병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되니까 가까이 오지마라" 라고 했는데, 그래도 은화는 끝까지 언니의 곁을 지켰다.
그러나 금화의 병은 더욱 심해졌고, 곁에서 언니를 돌보던 은화도 병에 걸려 일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금화와 은화 둘은 손을 잡고 다짐했다.
"우리는 죽어서 열독병을 치료하는 약초가 되어 이 병에 걸려 죽는 사람이 없도록 하자."
얼마 후 자매는 죽었고 한 무덤에 같이 묻혔는데, 다음해 봄 무덤위에 덩굴 하나가 뻗어 나왔고, 3년쯤 지나자 덩굴이 무성해지고 하얗게 피었다가 노랗게 지는 꽃을 피웠다. 이 덩굴식물(인동덩굴)이 정말 열독병에 잘 들어 사람들은 이 꽃을 금은화라 불렀다.
안면도 인동덩굴 (2015년 6월 19일 촬영)
무의도 인동덩굴 (2015년 6월 25일 촬영)
인동덩굴 (남한산성 2017년 6월 16일 촬영)
인동덩굴 (남한산성 2018년 6월 9일 촬영)
붉은인동
학명 : Lonicera sempervirens L.
분류 : 인동과 인동속
개화시기 : 6 ~ 7월
하늘공원 붉은인동 (2014년 7월 3일 촬영)
구슬댕댕이
학명 : Lonicera vesicaria Kom.
분류 : 인동과 인동속
개화시기 : 5월
이명 : 구슬댕댕이나무 단간목
화악산 구슬댕댕이 (2014년 6월 1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