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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인천광역시

<필름사진 추억여행> 인천 서해안 풍어제, 배연신굿 040529

장소 :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70(항동7가), 인천 연안부두 찬수공원

촬영일자 : 2004년 5월 29일,  맑음

카메라 : Nikon FM2,  필름 : Kodak Gold,  사진스캔

 

 

2004 서해안 풍어제

풍어제는 물고기가 많이 잡히기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지역마다 굿의 이름이 다른데 서해안에서는 배연신굿이라고 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된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의 예능보유자는 김금화(金錦花) 만신이다. 서해안 풍어제의 맥을 잇고 있는 가장 큰 무당으로 손꼽히며 철물이굿, 만수대탁굿, 배연신굿, 진오기굿 등 모든 종류의 굿에 뛰어나다.김금화 만신은 2019년 2월에 세상을 떠났고, 그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비단꽃길>(2013)과 장편영화 <만신>(201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