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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마타리

학명 : Patrinia scabiosaefolia Fisch. ex Trevir.

분류 : 마타리과 마타리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미인

원산지/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시베리아 동부

서식지 : 전국 각지의 산지나 들의 양지

높이 : 90 ~ 180cm 정도

개화시기 : 7 ~ 8월,  황색


잎 : 뿌리잎은 모여나며 잎자루가 긴데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줄기잎은 마주나는데 잎자루가 없고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며 털이 거의 없다.

꽃 : 7~8월에서 늦게는 가을에 걸쳐 노란색으로 피는데 산방 꽃차례로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잔꽃이 많이 모여 달린다. 꽃부리는 지름 3~4m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4개인 수술은 꽃부리 밖으로 길게 나오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하위이고 3실인데 그중 1실만이 성숙하여 열매를 맺는다.

열매 : 10월에 건과가 달려 익는데 길이 3~4mm의 약간 편평한 타원형이고 털이 없다. 뒷면에 능선이 있다


이 꽃이 왜 '마타리'라는 이국적 어감을 가진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 지는 확실치 않지만,
마타리는 외래어가 아닌 순우리말로, 줄기가 길어 '말(馬)다리'처럼 생겼기 때문이란 설,
하도 냄새가 지독하여 맛에 탈이 나게 하는 '맛탈이'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선자령  마타리  (2013년 8월 10일 촬영)







선자령  마타리  (2015년 9월 19일 촬영)



화악산  마타리  (2015년 8월 6일 촬영)












화악산  마타리  (2015년 8월 17일 촬영)








금마타리


학명 : Patrinia saniculaefolia Hemsl.

분류 : 마타리과 마타리속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5 ~ 6월,  황색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능선이나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이고 가지가 약간 갈라진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장상 또는 우상으로 갈라지고 표면 기부에 털이 밀생한다. 5~6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길이 4mm 정도의 타원형으로 날개 같은 포가 달린다. ‘돌마타리’에 비해 잎은 장상으로 갈라지고 경엽 사이에 털이 밀생한 줄이 있으며 화관 기부에 거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화악산  금마타리  씨방?  (2015년 8월 17일 촬영)







금마타리 씨방  (화악산  2016년 8월13일 촬영)








돌마타리


학명 : Patrinia rupestris ( Pall.) Juss.

분류 : 마타리과 마타리속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7 ~ 9월,  황색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20~60cm 정도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마주나는 잎의 열편은 밑부분의 것은 작으나 위로 갈수록 점점 커진다. 7~9월에 산방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다소 편평하고 복면에 1개의 능선이 있다. ‘마타리’와 달리 높이 20~60cm 정도이며 잎의 표면에 털이 없고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고 ‘금마타리’에 비해 잎이 우상으로 갈라지고 화관에 거가 없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국립수목원  돌마타리  (2013년 7월 19일 촬영)





돌마타리 (국립수목원  2018년 8월 7일 촬영)








돌마타리 씨방  ( 정선군 귤암리 동강  2016년 9월 24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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