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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맛집

<서천맛집> 자연산 활어횟집, 서천군 장항읍 서해횟집

주소 :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618 (원수리)
전화번호 : 041-956-5905
영업시간 : 10:00 ~ 21:00
라스트오더 : 20 : 00
방문일자 : 2025.08.30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맥문동 꽃축제를 관람하고 나니 오후 1시가 지났다. 날씨는 엄청 더워서 땀으로 맥질을 했는데 어디 시원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더위를 식히려고 검색을 하니 서해횟집이 가장 먼저 뜬다. 서해횟집은 장항의 금강하구에 있는 횟집으로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서 금방 도착한다.
 

 
서해횟집은  하구에 위치해 있어서 경관이 좋기로 한 몫을 한다.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창가를 독점하고 자리 잡았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시장기의 반은 날아가 버린다.
 

 
이 집의 간판 메뉴가 자연산회 같은데, 자연산 재료가 동이 났는지 아니면 일행이 두 사람인 우리에게 자연산 생선을 잡기가 뭣한지, 주인이 광어회 소를 주문하라고 일러준다. 주인이 일러주는 대로 광어 우럭회 소(120,000원)를 주문한다.
 

 
얼마 전에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대전횟집에서는 메인인 회가 먼저 나오고, 사이드 메뉴가 나중에 나와서 회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는데 여기는 그 반대이다. 메인 회가 나오기 전에 해산물로 된 사이드 메뉴가 수도 없이 나온다.
 

 
해산물로 된 사이드 메뉴(쓰께다시) 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그게 끝이 아니고 이번에는 옥수수와 버섯요리 그리고 홍어(?)가 또 나온다.
 

 
정작 메인 요리인 광어,우럭회가 나왔을 땐 한계효용 체감의 원칙이 적용해 무슨 맛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 뒤로도 무슨 생선인지도 모를 삶고 굽고 튀긴 생선요리가 세 가지가 더 나온다. 더 먹을 수가 없어서 젓가락만 대다가 만다.
 

 
마지막으로 생선회를 뜨고 남은 뼈다귀로 끓인 매운탕이 나온다. 매운탕만 먹을 수가 없어서 다시 공기밥을 주문한다.
 

 
메인 메뉴나 사이드메뉴가 다 싱싱하고 개별적으로는 맛이 있으나 이렇게 한 순간에 많은 양이 쏱아져 나오니 솔직히 무슨 맛이었는지 분간이 안된다. 이 메뉴가 2 인용이라는데 나의 판단으로는 4인이 먹었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닌가 생각된다. 메뉴판에 '특소 80,000원'을 추가했으면 좋겠다는 나 혼자만의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