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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붉노랑상사화

학명 : Lycoris flavescens M. Y. Kim & S.T. Lee

분류 : 수선화과 상사화속 여러해살이풀

이명 : 가마귀마눌, 개상사화, 흰상사화

꽃말 : 이룰 수 없는 사랑

원산지 : 한국

서식지 : 산지의 반그늘

개화시기 : 9 ~ 10월, 주로 백중 ( 음력 7월 15일)에 핀다.  연한 노랑색을 띠나 직사광선이 강한데서는 붉은 빛을 띠기 때문에 붉노랑이다.

 

꽃 : 꽃은 9~10월에 피고 백색으로 약간 황색을 띠며 화경 끝에 10여개의 꽃이 산형화서로 달려 옆으로 향해 피며 소화경은 길이 7~8mm이고 총포는 2개로 막질이며 뒤로 젖혀진다. 화통은 길이 4~15mm이고 화피는 길이 4~5.5cm이며 화피열편은 6개로 도피침형이고 중부 이상은 뒤로 젖혀진다. 6개의 수술은 꽃 밖으로 길게 나오며 암술대는 길이 6.5~10cm이고 종자는 생기지 않는다.

잎 : 잎은 인경 끝에 총생하며 가을에 나오고 선형으로 길이 35~38cm 나비 10~15mm이며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짙은 녹색으로 봄철에 마른다.

줄기 : 인경은 난형이며 지름 4cm 정도이고 흑갈색이며 화경은 곧추 서고 높이 40~50cm이며 속이 비어 있다

 

상사화는 잎은 봄에 나와서 6~7월에 말라버리고 꽃은 8월에 핀다. 그래서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

그래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옛날 어떤 처녀가 수행하는 어느 스님을 사모하였지만 그 사랑을 전하지 못하고 시들시들 앓다가 눈을 감고 말았는데,

어느 날  그 스님 방 앞에 이름 모를 꽃이 피자 사람들이 상사병으로 죽은 처녀의 넋이 꽃이 되었다고 '상사화'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상사화와 관련된 전설이 대부분 스님과 관련되어서인지 상사화 있는 사찰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상사화를 절에서 많이 심는 이유는 인경에서 전분을 추출하기 위해서였는데,

스님들이 탱화를 그릴 때 상사화꽃은 말려 물감을 만들고 뿌리는 즙을 내어 칠을 하면  좀이 슬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한다.

 

 

붉노랑상사화  (마니산 정수사  2013년 8월 28일 촬영)

 

 

 

 

 

 

 

 

 

 

 

 

 

 

 

 

 

 

 

 

 

 

 

 

 

 

붉노랑상사화  (마니산 정수사  2014년 8월 15일 촬영)

 

 

 

 

 

 

 

 

 

 

 

 

 

 

 

 

 

 

 

 

 

 

 

 

 

 

 

붉노랑상사화 (강화 고려산 적석사  2016년 8월 24일 촬영)

 

 

 

 

 

 

 

 

 

 

 

 

 

 

 

 

 

 

 

 

 

 

 

붉노랑상사화  (국립수목원  2019년 8월 30일 촬영)

 

 

 

 

 

 

 

 

 

 

 

 

 

 

 

 

 

 

 

 

 

 

 

 

 

 

 

 

 

 

 

 

 

 

 

 

상사화

 

학명 : Lycoris squamigera Maxim

분류 : 수선화과 상사화속 여러해살이풀

이명 : 개가재무릇

개화시기 : 8월,  연한 홍자색

 

꽃 : 8월에 화경(花莖)이 나와 길이 60㎝정도 자라며 끝에 4-8개의 꽃이 달린 산형화서가 발달한다. 총포는 길이 2-4㎝로서 넓은 피침형이고 소화경은 길이 1-2㎝이며 꽃은 길이 9-10cm이고 통부는 길이 2.5cm로서 연한 홍자색이다. 화피열편은 6개이며 폭 15mm로서 비스듬히 퍼지고 수술은 6개이며 꽃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자방은 하위이고 3실이며 열매를 맺지 못한다.

잎 : 잎은 봄철에 나오고 넓은 선형이며 길이 20~30cm 폭 18~25cm로서 연한 녹색이고 6-7월에 잎이 마른다.

열매 : 꽃을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못한다.

뿌리 : 인경은 지름 4~5cm이고 외피가 흑갈색이다

 

 

상사화  (물향기수목원  2014년 7월 31일 촬영)

 

 

 

 

 

 

 

 

상사화 (국립수목원  2019년 8월 21일 촬영)

 

 

 

 

 

 

 

 

 

 

 

 

 

 

 

 

 

 

 

 

 

 

 

 

 

 

 

 

 

 

위도상사화

 

학명  :  Lycoris uydoensis M.Y.Kim

  • 수선화과(Amaryllidaceae)
  • 상사화속(Lycoris)
  • 흰상사화
  • 잎은 2월 말부터 생기기 시작한다. 녹색으로 선형이며 털이 없고 길이 47~66cm 너비 1.7~2.5cm정도의 크기로 성장한다.
  • 비늘줄기는 달걀형으로 5.5~7.5cm 정도이며 긴 목을 갖고 있다.
  • 꽃자루는 8월 말~9월 초에 성장한다. 꽃자루는 곧게 서고 50~100cm 정도로 성장한다. 꽃은 산형꽃차례이고 엷은 황색을 띤 흰색으로 5.5~6.2cm정도의 크기를 갖는 화피를 가지며 가장자리는 부드럽다. 포는 2장으로 막질이고 피침형이다. 화통의 길이는 2~2.4cm이다. 씨방은 연녹색으로 0.5cm 정도이다.

 

 

위도상사화 (국립수목원  2019년 8월 21일 촬영)

 

 

 

 

 

 

 

 

 

 

 

 

 

 

 

 

 

 

 

 

 

제주상사화

 

학명 : Lycoris chejuensis K. H. Tae & S. C. Ko

분류 : 수선화과 상사화속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8 ~ 9월,  황미백색, 화피의 중륵에 붉은선이 있다.

 

 

제주상사화  (물향기수목원  2014년 9월 10일 촬영)

 

 

 

 

 

 

 

 

 

제주상사화 (국립수목원  2019년 8월 30일 촬영)

 

 

 

 

 

 

 

 

 

 

백양꽃

 

학명 : Lycons sanguinea var. koreana (Nakai) T. Koyama

분류 : 수선화과 상사화속 여러해살이풀

이명 : 가을가재무릇, 가재무릇

개화시기 : 9월,  적갈색

 

 

백양꽃  (물향기수목원  2014년 9월 6일 촬영)

 

 

 

 

 

 

 

백양꽃 (국립수목원  2019년 8월 30일 촬영)

 

 

 

 

 

 

 

 

 

석산 (꽃무릇)

 

Lycoris radiata (L'Her.) Herb.             

  • 수선화과             
  • 상사화속 
  • 형태  :  여러해살이풀            
  • 가을가재무릇 꽃무릇
  •             
  • 잎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길이 30~40cm 폭 15mm정도로서 넓은 선상이며 다음해 봄에 사라진다.
  • 9~10월에 잎이 없어진 인경에서 화경(花莖)이 나와 길이 30-50cm정도 자라며 큰 꽃이 산형으로 달린다. 총포는 넓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길이 2-3cm로서 막질이며 소화경은 길이 6-15mm이다. 꽃은 적색이고 통부는 길이 6-8mm이며 화피열편은 6개로서 도피침형이고 뒤로 말리며 길이 4cm, 폭 5~6mm로서 가장자리에 주름이 진다. 수술은 6개이고 길이 7-8cm로서 꽃밖으로 훨씬 나오며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이 쓰러진 다음 짙은 녹색 잎이 나온다. 암술은 1개이다.
  • 열매는 맺지 않는다.
  • 화경(花莖)은 높이 30~50cm이다.

 

 

꽃무릇  (분당중앙공원  2018년 9월22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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