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Cuscuta pentagona Engelm.
분류 : 메꽃과 새삼속 한해살이풀(기생식물)
꽃말 :
원산지 : 북아메리카, 콩이 수입되면서 같이 들어 온 귀화식물이다.
분포지 : 한국, 아시아, 유럽, 러시아, 북아메리카
서식지 : 습지, 나지 등
개화시기 : 6 ~ 8월, 흰색
잎 : 잎은 어긋나고 뿌리화하여 전체적으로 담황색이다.
미국실새삼은 다른 식물을 감고 기어올라가 영양분을 빨아먹고 자라는 기생식물인데, 요즘에 급속도로 번져서 생태교란을 많이 시키고 있다하여 씨가 익어서 떨어지기 전에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지만 제거가 쉽지 않다.
실새삼은 처음에는 뿌리가 있다가 다른 식물에서 생장 호르몬을 빨아 흡수하기 시작하면 스스로 뿌리를 없애 버린다.
뿌리만 없는게 아니라 잎이 없으니 탄소동화작용도 못하며 엽록소도 만들 수 없지만, 줄기에서 나온 빨판들을 먹잇감 식물의 줄기에 흡착시켜 영양분을 빨아먹고 자란다.
미국실새삼은 환경조건이 충족되면 땅에 떨어진 종자는 3~4일이면 발아 하는데, 발아 초기에는 짧은 뿌리가 있어 물과 양분을 공급하지만 줄기가 어느정도 자라 기주식물을 감으면 줄기의 아래쪽이 가늘어져 끊어지고 기주식물로부터 물과 양분을 흡수하는 식물로 사방팔방으로 덩굴을 뻗어 세력을 확장한다.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콩과 식물에만 기생하는 것은 '실새삼', 바닷가에 나는 순비기나무에 기생하는 것은 '갯실새삼', 기주식물을 가리지않고 아무 식물에나 기생하는 것은 '미국실새삼' 이라고 보면 거의 틀리지 않는다고 한다.
미국실새삼 (안양천변 2015년 9월 10일 촬영)
미국실새삼 (팔당 물안개공원 2017년 9월 12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