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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경기도

수도권 겹벚꽃 명소,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260424

장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32 (서천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촬영일자 : 2026년 4월 24일 (금요일),  맑음
촬영카메라 : Panasonic Lumix 5
 
 
하얀 벚꽃이 지고 나면 겹벚꽃(왕벚꽃)이 분홍색 팝콘처럼 몽글몽글하게 피어난다. 초록색 잎이 돋아난  나무 가지가 찢어질 듯이 굵은 꽃송이를 잔뜩 매달고 분홍색으로 물든 겹벚꽃나무는 꽃이 피고 지기까지 벚꽃보다는 더 오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에 처음으로 서산 개심사와 문수사의 겹벚꽃을 보러 갔을때는 시기가 조금 일러(4월 21일) 50% 정도의 개화상태를 보고 왔는데 올해는 멀리 가지 않고 수도권에서 겹벚꽃을 보기로 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을 해보니, 용인시 서천동에 있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경내,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은성사 경내, 서울 능동의 어린이대공원,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이 가장 가까운 근거리에 있다.
올해는 가장 가까운 거리(집에서 자동차로 30분)에 있는 용인의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를 찾아보기로 하고 개화 타이밍을고려하여 4월 24일 오전 11시에 경희대 국제캠퍼스에 도착하였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경내에 대략 4곳의 겹벚꽃나무 스팟이 있다고 한다.
1. 대운동장 옆 테니스장 입구 언덕
2. 국제경영대학관 뒤 담벼락
3. 중앙도서관 옆쪽
4. 노천극장 주변(용인피크닉 스팟)
 
캠퍼스 정문으로 들어서 차량요금소를 통과하면 각 건물마다 주차할 수 있고, 주차비는 나갈 때 차량요금소에서 한꺼번에 내면 된다. 첫 번째로 체육대학관 건물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테니스장이 있다. 도로와 테니스장 사이 언덕에 좌우로 여섯 그루의 겹벚꽃나무가 있다. 타이밍이 좋아서 완전히 개화한 최적의 상태이다.

 

 

 

 

 

 

 

 

 

 
두 번째 장소인  국제경영대학관으로 이동한다.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건물의 뒤쪽 담벼락으로 간다. 왼쪽 담장 위에 세 그루의 겹벚꽃나무가 왕성하다. 여기도 개화는 최적의 타이밍이다. 왼쪽 선승관의 중세 유럽풍의 시계탑이 분홍색 겹벚꽃과 잘 어울린다.

 

 

 

 

 
오른쪽 담벼락 위에도 두 그루의 대형 겹벚꽃나무가 있다. 이곳의 나무가 제일 크고 왕성하며 나무 아래 축대에 걸터앉아 인생샷을 찍을 수 있어서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한다.

 

 

 

 

 
국제경영대학관 진입로 옆에 있는 규모가 작은 겹벚꽃 한 그루이다. 옆의 철쭉이 진홍으로 붉어 한컷 모셔왔다.

 
캠퍼스의 제일 끝쪽에 위치한 노천극장 주변의 겹벚꽃이 사진 배경이 좋다기에 먼저 그리로 이동을 하는데 경내에서 노천극장으로 가는 차도가 모두 진입금지 싸인이 서있고, 학생들에게 길을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없다. 걸어서 가기에는 허리 통증이 문제이고 시간도 이미 오후 2시가 넘어서 배도 고프다. 남은 스폿 2곳, 중앙도서관 옆쪽과 노천극장 주변의 겹벚꽃은 내년 답사용으로 남겨둔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경기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