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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백부자

학명 : Aconitum koreanum R. Raymund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아름답게 빛나다

원산지 : 유럽, 아시아

분포지 : 한국, 러시아, 몽골, 중국(만주)

서식지 : 중북부 지방(충북이북), 풀밭이나 관목숲, 습한 산골짜기

 

잎 : 잎은 호생하고 길이 10cm에 이르는 긴 엽병이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져서 거의 없어지며 3-5개로 갈라지고 각 열편(裂片)이 다시 잘게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 :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황색 또는 황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줄기상부 또는 그 부근의 잎겨드랑이에서 7-8개가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자루는 길이 0.5-4mm로 짧으며 짧은 털이 밀생하고 중부에 선상포가 2개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뒤쪽의 것은 고깔같으며 앞이마쪽이 나와 있고 옆의 것은 거의 둥글며 옆으로 서고 밑부분의 2개는 비스듬히 밑으로 퍼진다. 꽃잎은 2개로서 길게 자라 뒤쪽의 꽃받침조각 속에 들어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3개로서 털이 없다.

줄기 : 원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게 서며 화서 이외에는 털이 없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2급으로 희귀식물이다.

독성이 아주 강하며 약재로 사용된다.

 

그리스 신화

 

왕자 테세우스가 오랜 방랑에서 돌아왔다. 부왕 아이게우스는 출발했을 때와는 몰라볼 정도로 늠늠해진 왕자를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러자 짐짓 테세우스는 왕 앞에서 몇몇 공적을 피력하고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뱀의 눈을 한 아름다운 마녀 메데아는 그가 왕자라는 것을 간파하고 독배를 신들의 음식으로 속여서 테세우스에게 권했다. 테세우스는 속지 않았다. 메데아에게 먼저 마셔보라고 요구했다. 왕은 이때 모든 것을 깨닫고 메데아를

향해 "마시질 않으면 살려두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메데아가 잔을 내던지자 대리석이 부글부글 타면서 흐물흐물 녹아 버렸다.

이 음식이 바로 백부자로 만든 독물이었다고 한다.

 

 

백부자  (영월군 원동재  2013년 9월 15일 촬영)

 

 

 

 

 

 

 

 

백부자  (원동재  2015년 9월 19일 촬영)

 

 

 

 

 

 

 

 

 

 

 

 

 

 

 

 

 

백부자  (물향기수목원  2013년 10월 12일 촬영)

 

 

 

 

 

 

 

 

 

 

백부자 (자주색)  ( 정선군 쇄재옛길  2016년 9월 24일 촬영)

 

 

 

 

 

 

 

 

 

 

 

 

 

 

 

 

 

 

 

 

 

 

백부자  (정선군 쇄재옛길  2016년 9월 24일 촬영)

 

 

 

 

 

 

 

 

 

 

 

 

 

 

 

 

 

 

 

 

 

 

 

 

 

 

 

 

 

 

백부자(자주색)  (정선 쇄재옛길  2017년 9월 21일 촬영)

 

 

 

 

 

 

 

 

 

 

 

 

 

 

 

 

 

 

백부자  (정선 쇄재옛길  2017년 9월 21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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