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궁이

학명 : Angelica polymorpha Maxim

분류 : 산형과 당귀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고결, 정신적 아름다움

원산지/분포지 : 중국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지 : 전국각지, 산골짜기 냇가

잎 :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길이 20-30cm로서 삼각형 또는 삼각상 넓은 난형이며 대부분 털이 없고 3개씩 3-4회 갈라진다. 소엽은 난형 또는 피침형이며 길이 3-6cm로서 3개로 갈라지는 것도 있고 결각상의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의 잎은 퇴화되며 엽병은 백색이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다

꽃 : 꽃은 백색으로 8~9월에 피며 큰 복산형화서에 많은 꽃이 달리고 총산경(總傘梗)은 20-40개 내외이며 각각의 길이가 4-6cm로서 끝에 20-40개의 꽃이 달린다. 소화경은 길이 5-15mm로서 산경 윗부분 및 소산경 안쪽과 더불어 안쪽에 백색 돌기가 있으며 총포편은 대개 5개이고 길이 10mm정도로서 선형이다. 화관(花冠)은 소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도란형이고 5개의 수술은 길게 나오며 1개의 자방이 있다.

줄기 : 높이 80-150cm이며 털이 없고 곧게 자란다.

비슷한 모양의 꽃으로 구릿대, 기름나물, 왜당귀, 지리강활, 바디나물, 독미나리, 어수리 등이 있으며 그중 구릿대와는 너무 비슷하여 구분하기가 어렵다.

구분법으로는 궁궁이가 구릿대보다 전체적으로 작다. 줄기의 굵기는 구릿대가 3cm 정도인데 반해 궁궁이는 1cm정도 굵기이다. 구릿대의 줄기는 비교적 녹색이고 궁궁이는 자홍색 내지 자갈색이다. 구릿대의 잎은 두껍고 육질이고 궁궁이의 잎은 얇다.

궁궁이 (화악산 2015년 8월 6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