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단체 모임으로 매월 가는 골프장에 금강c.c.가 있다. 한화그룹의 한화건설 퇴직임직원 모임인 한건회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번째 화요일에 친선 골프 모임을 이 금강c.c.에서 개최한지 오래 됐다.
금강c.c. 클럽하우스
한건회 회원들
금강c.c.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본두리 약 27만평의 부지에 27홀, 코스 총길이 6,420m 규모의 골프장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에서 3분거리이고 서울 톨게이트에서 한시간 남짓 걸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은 1992년에 현대그룹의 일원인 (주)금강레저가 오픈하여 당시 현대그룹의 총수인 고 정주영회장이 그룹의 사교장으로 활용하였으며 지금은 KCC그룹의 일원으로 남아 있다.
이 골프장은 자귀나무꽃이 만발하는 6월이 가장 경관이 아름답다.
클럽하우스 주변
1992년 오픈 당시는 아웃과 인코스 18홀로 출발했는데 2006년에 9홀을 추가하고 전코스를 리뉴얼하여 서남동의 27홀로 운영하고 있다.
서코스 1번홀
나의 티샷 모습
서코스 2번홀
서코스 3번홀
서코스 4번홀
서코스 5번홀 ( 파4, 우그린 White Tee 320m )
1996년 9월 1일 이 코스에서 나의 5호 이글을 기록했다. ( 동반자 : 진로그룹 임원 김하규,유창하, 이백경 ) 당시는 18홀 때여서 OUT코스 5번홀이었는데 8번 아이언으로 친 세컨샷이 포대그린인 우그린에 정확히 떨어진 것만 보고 그린에 올라가 보니 공이 보이지 않아 두리번거리는데 캐디가 홀컵을 들여다 보면서 이글이라고 외쳤다.
이글과는 거리가 멀어진 요즘도 이 홀에 가면 그 때의 그 감격이 느껴진다.
서코스5번홀 티그라운드와 페어웨이
서코스5번홀 그린
서코스 8번홀
서코스 9번홀
클럽하우스에서 내려다 본 서9번홀 전경
남코스 8번홀 그린
남코스 9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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