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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복주머니란

학명 : Cypripedium macranthum Sw.

분류 : 난초과 복주머니란속 여러해살이풀

이명 : 개불알꽃

꽃말 :  기쁜소식, 희망

원산지 : 유럽 (러시아), 아시아 (일본,중국,대한민국 )

서식지 : 산, 풀밭

 

잎 : 잎은 호생하며 3~5개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8~20cm 나비 5~8cm 정도로서 털이 약간 있고 기부는 짧은 엽초를 이루어 줄기를 감싸며 밑부분에 달린 2-3개의 잎은 초상이다

꽃 : 꽃은 5-7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길이 4-6㎝이고 연한 홍자색이며 포는 잎과 같고 길이 7-10㎝이다. 상부의 꽃받침조각은 난형이며 길이 4-5㎝이며 끝이 뾰족하고 하부의 꽃받침조각은 서로 붙어있으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꽃잎 중에서 2개는 난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안쪽 밑부분에 털이 약간 있으며 순판은 길이 3.5-5㎝로서 큰 주머니 모양이며 안쪽에 긴 털이 산재한다.

줄기 :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20-40cm이며 다세포의 털이 있다.

 

처음에는 "개불알란"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는데 이는 자생지 근처에 가면 마치 소변 냄새와 같은 것이 진동을 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 품종은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귀한 품종이 되었다. 이는 등산로 주변에 피어 있는 꽃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이나 등산객 들이 채취해간 탓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개불알꽃속은 온대와 아열대지방에서 자라는 50여 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종류는 노랑개불알꽃이며, 줄기에 1~2송이의 꽃을 피우며, 키는 30~60㎝ 정도이다. 개불알꽃이라 부르는 또 다른 종으로는 약 12종으로 이루어진 프라그미페디움속 식물들이 있다.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아시아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50여 종으로 이루어진 파피오페딜룸속 식물들도 개불알꽃의 한 종류이다.
우리나라에는 개불알꽃으로 부르는 여러 종류 중에서 개불알꽃속 식물 4종류만이 산과 들에서 자란다. 개불알꽃속 식물로는 경기도 광릉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광릉요강꽃,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불알꽃, 강원도 이북에서 자라는 털개불알꽃과 노랑개불알꽃이 있다.

 

 

복주머니란 ( 강원도 곰배령 가정집 뜰 2013년 6월 1일 촬영)

 

 

 

 

 

 

 

 

 

복주머니란 ( 비수구미 2014년 5월 10일 촬영)

 

 

복주머니란 ( 국립수목원 2016년 4월 29일 촬영)

 

 

 

 

복주머니란 (비수구미 2016년 5월 4일 촬영)

 

 

 

 

 

 

 

 

 

복주머니란 (국립수목원  2020년 5월 6일 촬영)

 

 

 

 

 

털복주머니란

 

학명 : Cypripedium guttatum var. koreanum Nakai

분류 : 난초과 복주머니란속 여러해살이풀

이명 : 털개불알꽃, 조선요강꽃

원산지 : 한국

서식지 : 깊은 산지 ,정선과 태백지역에 극히 소수 개체만 자생

 

잎 : 잎은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중앙부에서 화경(花梗)이 나온다.

꽃 : 대생한 잎의 중앙부에서 화경이 나와 1개의 잎같은 포가 달리며 그 위에서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핀다. 꽃은 지름 3-5㎝로서 황백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고 위꽃받침잎은 넓은 난형이며 길이 2-2.5㎝로서 끝이 둔하고 옆꽃받침잎은 합생하여 타원형으로 되며 길이 1.5㎝정도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자방과 위꽃받침잎에는 털이 있고 꽃잎은 타원형이며 순판은 주머니 같고 안쪽에 털이 있다.

줄기 : 전체에 털이 있고 높이가 30cm에 달한다. 원줄기는 밑부분에 2-3개의 초상엽이 있으며 그 위에 2개의 큰잎이 원줄기를 감싸면서 대생한다.

 

 

털복주머니란 ( 국립수목원 2016년 4월 29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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