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일출을 담으러 새벽 5시에 눈을 비비며 집을 나섯다.
남양주 물의정원에서 어떤 분이 찍은 일출이 마음에 들었고, 노랑코스모스도 지금쯤 한창일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일기예보와는 달리 해는 10시까지 얼굴을 내밀지 않았고
기대했던 노랑코스모스는 사전 확인을 하지 않은 나혼자만의 몽상이었다.
그래도 안개가 자욱하게 덮고있는 북한강변에서 쉴새없이 셔터를 눌러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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