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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건강

난청과 보청기 구입, 시그니아 보청기 210902 15년 전부터 시작된 오른쪽 귀의 난청이 요즈음 더욱 심해진 느낌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검사 결과 왼쪽 귀는 정상이나 오른쪽 귀의 고주파 음향 청취가 많이 떨어지니 오른쪽 귀에 보청기를 끼는 것이 좋겠다는 진단을 받았다. 인터넷 광고를 통하여 히어닷컴이라는 보청기 회사에서 30일간 보청기 무료체험을 하고 있음을 알고 신청하였다. 히어닷컴의 분당지구 판매 대리점인 이지 보청기 분당 서현점을 방문하여 한 달간의 무료체험 계약을 체결했다. 선택한 보청기 제품명 : 퓨어 C&G INX (오픈형), 살색, 오른쪽 1개 제품 가격 : 1,750,000원 (무료체험 보증금 80,000 포함) 보청기 종류별 가격표 (선택 : 중급형 16 채널 충전형 C&G INX ,1,750,000원) 시험착용 시작일 : 2021... 더보기
백내장 수술, 세란안과의원 180911 4 년전부터 진행되 오던 양쪽 눈의 백내장 현상이 심해져서 드디어 안과의사로부터 수술 권유를 받았다. 친구들 중 백내장 수술 사례를 수집해 보니 의외로 다섯 명이나 된다. 그 중 세 명이 삼성동 소재 세란안과에서 수술받았다. 다섯 명의 사후 평가, 그리고 세 곳 안과 전문병원의 홈페이지 검토를 거쳐 세란안과의 임승정 원장을 선택했다. 내 눈의 질병은 백내장 + 난시 + 노안, 세가지 질병이 복합되어 있다. 그래서 일상생활 때는 다초점렌즈 안경, 컴퓨터 작업과 독서 때는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 넣어야 할 인공 수정체의 선택이 복잡해진다. 첫째로, 단순히 백내장만 치료하는 일반 단초점 인공 수정체가 있다. 장점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값이 싸다. 세란안과 수술비가 .. 더보기
척추관협착증 치료경과(3), 큰나무정형외과의원 지난 9월 30일로 치료기간 6개월이 되었다. 딱히 정해진 기간이 있는 것이 아니고, 주치의 선생님도 6개월이면 치료 된다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내 나름 6개월이면 어느정도 하회를 알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왔다. 6개월 치료한 지금 상태로 봐서 대퇴부나 다리의 저림상태가 많이 양호해 졌다. 30분을 지속해 걷지 못하던 저림 현상도 한 시간정도 걸어도 거뜬하다. 전체적인 몸의 컨디션도 매우 좋다. 의사 선생님은 척추관협착증도 치료하지만 몸의 컨디션 보강에 더 주력한다고 한다. 하긴 한달에 80만원에 가까운 치료비를 들이면 다른 보약을 먹더라도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40일간의 국내여행으로인해 치료를 중단했다. 여행중 운전과 사진 촬영으로 과로한 탓도 있지만 지금은 쉬고 .. 더보기
척추관협착증 치료경과 (2), 경희의료원 오늘 주치의인 이재동 교수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성실히 치료 받은 결과 경과가 좋으니 약물 복용을 줄여 주겠단다. 하루에 세번 복용하던 약을 점심에는 생략하고 아침과 저녁에만 식사 30분전에 복용 하란다. 사실 아침과 저녁은 대부분 집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시간 지켜 약을 복용하기가 어렵지 않은데, 점심식사는 밖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때 맞춰 약 복용이 어려웠는데 반가운 처방이다. 그동안의 치료경과도 많이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 몸의 컨디션도 좋고, 허리 통증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근육이완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촬영이나 골프를 할 수 있고, 무엇 보다도 걸을 때 40~50분을 걸어도 대퇴부 절임현상이 느껴지지 않아 아주 고무적이다. 맘속으로 정하고 있는 9.. 더보기
척추관협착증 치료경과 (1),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 한방에서 이재동교수의 진료하에 치료를 시작(4월1일)한지 100일이 지났다. 그동안 처방된 약의 복용시 메스꺼움 증상 때문에 복용 방법을 바꿨고 허리근육의 견인치료를 추가했다. 의사의 지시중에서 계단 오르기를 못한 대신 하루 만보 걷기운동을 계속했고 한번도 빠짐없이 진료를 받았으며 약먹기와 발차기도 열심히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별 차도를 모르겠다. 그만큼 술도 금하고 열심히 치료했으니 몸의 컨디션이 좋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장시간 걸었을 때 대퇴부와 다리 절임증상이 조금 좋아진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하긴 71년이나 써서 노화현상으로 발생한 병인데 그렇게 쉽게 고쳐지리란 생각은 않는다. 9월 말까지면 6개월간의 치료니까 무언가 달라지는 것이 있겠지. 그때까지는 묵묵히 의사 .. 더보기
척추관 협착증,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 한방을 찾아갔다. 작년말부터 많이 걸으면 저려오던 대퇴부가 이제는 30분을 걷지 못하고 저려서 쉬어야 한다. 좀 쉬고나면 저림이 호전되고 걸으면 또 저려오고..... 이것이 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한다. 침구과 이재동교수의 특진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검사비 14만원을 내고 몇가지 검사를 받고 일주일에 두번 병원에 와서 벌침을 맞고 척추가 받는 하중을 줄이기 위해 몸무게를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처방해 주는 약값이 일주일분 15만원이다. 이외에도 척추인대근육을 강화하기위해 내가 노력해야하는 운동이 하루 한시간 계단 오르기와 단계별 하루 1,000번 발치기를 해야 한다. 이렇게 모든걸 잘 해내면 척추관이 보강되어 건강한 여생을 보낼수 있단다. 나이가 많아서 생기는퇴행성이긴 하지만 노력 여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