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출사/호남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생식물 붉은겨울살이 붉은겨울살이는 겨우살이과 겨우살이속 상록기생관목으로 열매가 붉은색인 점이 겨우살이와 다르다. 제주도 한라산, 전북 내장산, 합천 가야산에 자생하며 참나무 등에 기생한다. 줄기와 잎은 녹색이며, 꽃은 4월에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붉은색으로 10월부터 달리기 시작한다. 겨우살이과의 식물이름이 모두 '겨우살이'인데 붉은겨울살이만 '겨울살이'이다 겨우겨우 간신히 살아간다하여 '겨우살이', 또는 겨울에도 푸르다고 하여 '겨울살이'라고 불리다가 겨우살이로 정해졌다는 설이 있는데 학자들이 이름 붙일 때 깜빡 착각하여 '붉은겨울살이'로 붙여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있다. 더보기 기생식물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겨우살이과 겨우살이속 상록기생관목이다. 전국 각지에 살고, 높은 산의 참나무,밤나무,팽나무,물오리나무 등에 기생한다. 열매를 먹은 새가 나무가지에 배설을 하면 씨가 나무껍질에 달라붙어 싹을 트고, 뿌리가 나무껍질을 파고 들어가 물과 양분을 얻으면서 기생생활을 한다 전체의 모습은 까치집 비슷하게 둥글며 잎이 짙은 녹색을 띄고 꽃은 3~5월에 노란색으로 암수 딴그루로 피고 열매는 10월경부터 장과로 달리며 연한 노란색으로 익는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행운을 주고 귀신을 쫓는 신성한 힘이 있는 식물로 여겨져 왔으며 병을 치료하는 약효가 좋다고 하여 눈에 보이는대로 채취하여 가기 때문에 채취가 금지된 국립공원이나, 사람이 올라가지 못하는 높은 나무가지에만 남아있다. 같은 과에 속하는 동종으로는 꼬리겨.. 더보기 한눈에 반해버린 팔랑치 철쭉동산 170508 여행장소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바래봉 축제기간 : 2017년 4월 22일(토요일)~ 5월 21일(일요일) 여행일자 : 2017년 5월 8일 월요일, 흐리고 황사와 미세먼지 최악 동행자 : 우리 부부와 KKK5257님 부부 숙소인 한화리조트 지리산 콘도에서 아침 8시 출발하여 운봉읍 용산주차장에 도착한 우리는 9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몇일전부터 점점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를 걱정했는데 날씨마저 흐려서 우중충하고 뿌연 하늘이 신록과 철쭉의 화려한 색상을 망치고 있다.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바래봉은 해발 1,167m 고지로 아름다운 비경과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 친환경 지역으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을 굽어보는 우리나라 제일의 철쭉 명소다. 4월 하순에 해발 500m.. 더보기 드디어 설중화를 160301 변산아씨를 뒤로하고 우리는 복수초를 찾아 도경을 넘어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으로 달렸다. 산 입구 도로에는 벌써 여섯대 가량의 차가 서 있다. 주흘이 한참을 헤맨후에 계곡을 찾아 들어갔다. 조금 올라가다가 계곡에서 막 봉오리를 터트리려는 복수초를 발견한다. 반가운 마음에 한 컷 하지 않을 수 없다. 복수초 (http://blog.daum.net/ygkgyou/91 ) 잠시 한컷하고 일어났는데 앞서 간 일행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조금 올라가니 계곡이 두 갈래로 나뉘어 진다. 방금 생긴 발자국을 따라 부지런히 올라 갔다. 산 등성이 중간까지 땀을 흘리며 기를 쓰고 올랐는데 여전히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이름을 번갈아 소리쳐 불러도 반응이 없다. 할 수 없이 올라간 길을 다시 내려 오다가 계곡이 갈라지는 .. 더보기 붉은겨울살이, 내장산 출사 160105 출사일자 : 2016년 1월 5일 화요일 날씨 : 흐림 출사장소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로 내장사 경내 산 동행자 : 달달이, 태리정 작년에 못다한 숙제를 하러 내장산엘 갔다. 겨울에 찍기 시작한 겨우살이 중 붉은겨울살이를 사진 찍으러 간 것이다. 붉은겨울살이는 해인사와 제주도에만 있는 줄 알고 어디로 갈 것인지 망설이다가 야클의 김태형씨가 찍어온 사진을 보고 내장산에도 있음을 알고 그리로 가려고 달달이에게 연락을 했더니 마침 그 곳이 태리정의 고향이라 그리로 가려한다는 말을 듯고 세사람이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정읍행 우등고속을 타고 7시 55분에 출발한 우리는 정안휴게소를 거쳐 2시간 40분만에 정읍시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터미널앞에서 171번 시내버스를 타고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