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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수목원

우리나라꽃 무궁화 190901 더보기
상사화 이야기(1) - 상사화,붉노랑상사화,위도상사화 190821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학명은 Lycoris squamigera Maxim이다. 이른 봄에 꽁꽁 언 땅을 뚫고 새싹을 내밀어 초여름까지 무성하게 자라다가 여름이 되면 새싹이 언제 있었냐는 듯이 사라졌다가 가을이 시작할 무렵 땅속에서부터 기다란 꽃대를 올려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에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 한다는 의미로 상사화(相思花)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상사화는 꽃말도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상사화는 7종으로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붉노랑상사화(전남, 제주), 위도상사화(전북 위도), 제주상사화(제주), 진노랑상사화(충청, 전라), 백양꽃(경남, 전남)의 5종과 상사화, 석산(꽃무릇이.. 더보기
해오라비난초, 국립수목원 190808 작년 이맘 때 해오라비난초를 보러 국립수목원엘 들러서 실패한 경험이 있으나 올 해도 미련이 남아 다시 국립수목원을 들렀다. 어디쯤에 해오라비난초가 있는지는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해오라비난초 서식지를 찾았다. 한 두 그루가 있을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많은 개체수가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다. 마치 학이 날아가는 듯한 모습의 하얀 꽃이 예쁘다. 해오라비란 경상도 사투리로 해오라기를 말하며 백로과에 속하는 새다. 이 꽃은 활짝 핀 모습이 마치 해오라비가 날아가는 모습 같다고 해서 해오라비난초라고 한다.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라며, 키는 15~40㎝이다. 7~8월에 하얀색 꽃이 피며, 꽃 지름은 3㎝ 정도로 원줄기 끝에 1~2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