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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

성남벚꽃길3경,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 200416 지난 4월 6일에 성남 벚꽃길 4,7,8경을 답사하고 오늘로써 10일 만이다. 개화시기를 감안하여 일주일 후에 제3경인 남한산성에 올라 볼 예정이었으나 차일피일하다가 예정보다 3일이나 늦어졌다. 아직 산성 위의 벚꽃이 남아있을지 의문이다. 성남 벚꽃길 3경은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부터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을 따라 남문 매표소 앞까지 길 좌우에 심어진 벚꽃길이다. 따라서 이 벚꽃길은 걸어가며 감상하기는 어렵고, 자동차를 타고 벚꽃 터널을 지나가며 감상하다가 두 곳 정도 차를 세우고 내려서 벚꽃을 즐길 수가 있는 드라이브 벚꽃길이다. 남한산성길 초입에는 낮은 지대라서 벚꽃이 다 떨어지고 벚나무 잎이 하루가 다르게 초록으로 변해가고 있다. 3/2 정도 오르자 시야를 흐리게 할 정도의 꽃비가 차창을 때리고 벚.. 더보기
남한산성, 큰제비고깔 등 180726 작년 오늘 날짜에 큰제비고깔을 만나러 남한산성에 올랐다. 올 해도 같은 날짜에 큰제비고깔을 만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남한산성으로 갔다. 일주일 정도 후가 절정기라고 생각되지만 사람들에 의해 훼손되는 것이 싫어 일찍 간다. 남문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 7시경이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고 있다. 이상 고온 때문에 아침부터 땀으로 목욕을 한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올 해는 봄에 비가 많아서 그런지 큰제비고깔의 개체수가 작년보다 엄청 늘어났다. 예측했던대로 50%정도 개화한 상태이고 다음 주 중반이면 절정기를 맞을 것 같다. 폭염경보 때문에 일찍 찍고 내려갈 예정이었는데 숲속이라 9시가 되어서야 빛이 들어왔다. 큰제비고깔은 미나리아재비과 제비고깔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진한 .. 더보기
남한산성, 금계국 등 180609 지난 주말 보았던 남한산성의 금계국을 보러 다시 남한산성을 올랐다. 예측한대로 최상의 개화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냉해탓인지 개체수가 작년만 못하다.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색의 꽃밭에서 땀을 흘리면서도 잠시 더위를 잊었다. 금계국 (클릭 http://blog.daum.net/ygkgyou/682) 어떤 여자분의 조언으로 여기서 전에 보지 못했던 구슬붕이 ( http://blog.daum.net/ygkgyou/613)를 만났다. 분홍색 구슬붕이 흰색 구슬붕이 함께 만난 다른 꽃들 - 까치수염 (http://blog.daum.net/ygkgyou/175) 산골무꽃 (http://blog.daum.net/ygkgyou/166) 엉겅퀴 (http://blog.daum.net/ygkgyou/200) 으아리 (ht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