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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지

부안여행, 변산반도 채석강 220120 아내와 둘이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솔섬 위로 떨어지는 일몰을 주 타깃으로 변산반도를 둘러보고,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일박 후 부여의 천주교 성지를 순례 후 귀가하는 1박 2일 일정의 여행을 떠난다. 채석강은 물때가 간조(썰물)일 때 들어갈 수 있으므로 오늘은 10시 33분이 간조이고, 16시 43분이 만조인 고로 먼저 채석강으로 간다. 여행일자 :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오후 12시 반, 맑음 채석강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28호이며,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반도 서쪽 끝의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鷄峰) 일대의 1.5km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변산팔경 중의 하나인 채석범주가 바로 이곳을 말한다. 채석강은 오랜 세월 바닷물에 침식된 퇴적층이 마치 .. 더보기
영월여행,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191216 문화재 지정 : 명승 제47호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 마을은 그 모양이 한반도의 축소판으로, 주천강과 평창강이 영월의 서강 쪽으로 내려오다가 만나는 곳에 있다. ‘한반도 지형’은 오랜 세월 자연이 빚은 작품이지만 볼수록 오묘하다. 실제 한반도 지형처럼 동해안에 해당하는 쪽은 급경사를 이룬 절벽이 많고, 서해안 쪽은 넓은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다. 굽이쳐 흐르는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하여 만들어진 지형으로서, 감입곡류를 형성하고 있는 하천지형이다. 평창강은 직선거리는 길지 않지만 실제 길이는 220㎞가 될 정도로 심하게 굽이쳐 흐르며, 주천강과 합쳐지기 전에 크게 휘돌아 치면서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실제 한반도와 유사한 모습의 침식지형을 만들었다. 촬영일자 : 2019년 12월 16일 촬영.. 더보기
영월여행, 단종 유배길, 선돌 191216 선돌 (국가지정 명승 제50호) 제천에서 영월로 이어지는 길목인 영월 방절리의 서강 가 절벽에 위치하며 거대한 바위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선돌은 높이 약 70m 정도의 입석으로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불리며, 푸른 강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명승이다. 단종이 영월 청령포로 유배 가는 길에 선돌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어 가게 되었는데, 우뚝 서 있는 것이 마치 신선처럼 보였다고 하여 ‘선돌’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촬영일자 : 2019년 12월 16일 2017년 5월 27일 촬영한 선돌의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