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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필름사진 추억여행> 대구 비산동 날뫼북춤 031129 장소 : 대구광역시 서구 북비산로65길 9-11(비산동), 원고개시장 출사일자 : 2003년 11월 29일, 밤 카메라 : Nikon FM2, 필름 : Kodak Gold, 사진스캔 날뫼북춤은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북춤. 날뫼북춤은 비산동 일대의 동제당인 천왕대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던 마을 제사인 '천왕매기굿' 때의 '지신풀이'인 '천왕매기'와 더불어 두드러지게 발달한, 북만을 가지고 추는 춤으로 경상도 덧배기 가락과 춤으로 되어 있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 지정일 1984.7.25) 더보기
<국내성지167> 경상감영 사형터, 비산(날뫼) 성당 211228 현재 대구 비산 성당 자리는 경상 감영의 사형 터 가운데 하나로 '이 알로이시오 곤자가'의 선대 때부터 신자들이 살았다. 최양업 신부의 서한에 따르면 '날뫼'에 교우촌이 이루어지기까지 '어떤 노파'의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도시(대구)에 아주 열심한 노파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 노파는 많은 사람들에게 교리를 설명하여 많은 신자들로 이루어진 교우촌(날뫼로 추정)을 세웠고, 철저한 교리 교육과 신심의 모범으로 그 교우촌을 지탱하여 왔습니다"(최양업의 열아홉 번째 서한). 병인박해로 관덕정에서 순교한 이윤일 요한 성인의 시신을 날뫼 뒷산에 묻었던 이응칠 가족도 이곳에 살았으며, 1887년 로베르 신부의 사목 보고서에 따르면 30명의 신자가 날뫼에 살았다. 대구대교구가 설정된 뒤 신자들이 늘어나.. 더보기
<국내성지164> 계산 주교좌성당의 전신, 새방골 성당 211227 새방골은 경신박해(1860년)를 전후하여 신자들이 살기 시작하였고, 병인박해가 끝난 뒤 더 큰 교우촌으로 되었다. 경상도 순회 선교사였던 로베르 신부는 1888년 말 대구의 선교를 위해 신나무골에서 대구와 가까운 새방골로 거처를 옮겼다. 로베르 신부가 이곳에 은신해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 사연은 다음과 같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 사건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옆집에 화재가 일어났는데 갑자기 바람의 방향이 바뀐 덕분에 저의 숙소와 성당이 있는 건물을 구하였습니다. 신자들은 바람이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것을 '신기하다고, 하늘이 이 집을 보호하신 것이 틀림없다.'고 합니다. ...... 며칠 뒤 사람들이 우리 종교를 배우고 싶어한다고 찾아왔습니다. 저의 집의 일부는 불에 탓지만.. 더보기
메타세쿼이아, 장태산자연휴양림 201114 더보기
갈대, 인천 청라국제도시 1811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