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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보고

<금수강산> 안산 풍도 풍도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이며 안산 9경 중 하나이다. 대부도로부터 17Km 떨어진 작은 섬으로 서해의 다른 섬들에 비해 수심이 깊어 우럭, 노래미 등의 생선이 많이 잡히고 산나물 약초도 많이 난다. 봄에는 중부지방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며 섬 전체가 야생화로 뒤덮여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풍도를 가는 길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을 거쳐 풍도, 육도를 돌아 방아머리 선착장을 경유하여 인천연안여객터미널로 돌아가는 하루 한 편의 정기여객선을 이용해야 한다. 당일치기로 야생화 촬영을 위해 풍도를 가려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이나,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에서 쾌속선 낚시배를 대절하여야 한다. 이 낚싯배들은 합법적인 영업을 하는 것.. 더보기
<금수강산> 광주 팔당물안개공원 경기도 광주시 귀여리에 위치한 팔당 물안개공원의 원래 명칭은 귀여섬이였으나 최근에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 공원은 다목적광장, 시민의 숲, 희망의 숲, 코스모스길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가을이면 길을 따라 코스모스들이 한가득 피어나 코스모스 명소로도 유명하다. 자전거 길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대여소에는 2인용 자전거, 3인용 자전거, 패밀리 카트, 클래식 전동카 등 취향에 맞게 골라 빌릴 수 있다. 또한 여름부터 가을까지 온갖 수생식물들이 아름답게 꽃을 피워 가히 수생식물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175-2에 위치한 물안개공원 무료주차장이다. 여기에 주차하고 왼쪽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물안개공원이다. 왼쪽 입구에 쉴 수 있는 정자도 있다. 공원 진입로 다리 위에서 .. 더보기
<금수강산> 광주 남한산성 작가의 시선, 남한산성의 이모저모 더보기
<금수강산> 가평 화악산 화악산(華岳山)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과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가 1,469m로 경기도에서는 제일 높은 산이다. 이 산은 정상인 신선봉(1,469m), 서쪽의 중봉(1,450m), 동쪽의 응봉(1,436m), 삼형제봉으로 되어있으며, 정상인 신선봉은 출입금지되어 있어서 등산객들은 중봉과 응봉을 오른다. 중봉과 응봉에도 정상에 군사시설이 있어서 산허리에서부터 정상까지 포장도로가 되어있다. 특히 중봉에 이르는 포장도로 좌우로는 고산 식물 등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야생화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야생화 매니아들의 낙원이 되고 있다. 중봉으로 오르는 길은 두 곳에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화악터널 못 미쳐 왼쪽으로 진입하는 곳에 있는 바리케이드는 평상시 거의 개방이 되어있어서 두 번째 바.. 더보기
<금수강산> 정선 덕산기계곡 덕산기계곡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산기길 110 (덕우리 249)에 위치한 총연장 12km의 계곡이다. 100m 이상 되는 층암절벽 병풍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간부에 은둔의 땅인 덕산기마을이 있다. 덕산기계곡은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알려진지 오래되지는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된 편이다. 대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류는 울창한 낙엽송지대와 바위 너래 지대를 형성하며, 옥빛 자갈 위로 말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련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오지마을 이 계곡에 요염한 모습의 물매화가 피어나 야생화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받아 지상으로 쫓겨난 선녀가 지상의 물위로 떨어졌고, 그 선녀가 물매화로 변했다는 전설을 지닌 물매화는 선녀만큼.. 더보기
<금수강산> 정선 함백산과 만항재 태백과 정선, 영월이 만나는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만항재는 해발 1,330m에 위치한 한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로 손꼽힌다. 곧게 뻗은 소나무 숲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있고, 야생화들은 만항재의 운치를 더한다. 계절에 따라 야생화 구경과 피서, 단풍놀이, 그리고 함백산의 설경을 즐기러 찾아가기에 좋다. 5월에 찾아간 만항재 하늘숲공원에는 꽃쥐손이가 한창이다. 함백산을 향하여 길을 따라가며 희귀한 꽃들을 찾아 담는다. 함백산은 태백시와 정선군 사이에 우뚝 솟은 해발 1,572.9m의 산으로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다. 태백,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 한가운데 위치하여 사방이 산으로 겹겹 둘러 싸인 땅. 함백산은 태백의 진산이다. 함백산 정상에는 고산 수.. 더보기
<금수강산> 철원 한탄강 한탄강은 한반도의 중서부 화산지대를 관류하는 강이다.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군을 거쳐 연천군 전곡읍과 미산면 사이에서 임진강과 합류한다. 총길이는 136km에 이른다. 한탄강은 화산활동이 있었던 산악지대를 통과하여 협곡과 절벽이 발달하여 있다. 협곡 양측절벽에 용암이 분출하여 형성된 현무암의 주상절리가 곳곳에 아름답게 분포한다. 또한 최근에와서 한탄강 유역은 래트팅 장소로도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제부터 차례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한탄강의 명소들을 탐방해 본다. 직탕폭포 주소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336-1 폭 약 50~60m, 높이 약 3~5m의 폭포가 수직으로 떨어져 일반적인 폭포들과는 달리 넓이가 높이에 비해 크고 특이한 형태의 폭포이다. 미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닮아서 한.. 더보기
<금수강산> 영월 동강 강원도 영월 동강은 오대산에서 흐르는 오대천과 정선 북부의 조양강이 합류하여 영월로 흐르는 큰 강을 말한다. 동강은 영월군의 동편에서 유입되기에 붙여진 이름이며 법정 하천명은 한강 본류의 일부이고 길이는 65km이다.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와 더불어 볼 수 있는 절벽지형은 강의 운치를 더하고, 수많은 동굴과 어라연과 같은 풍경은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다양한 레포츠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정선읍 귤암리는 4월에 피는 동강할미꽃 축제의 중심지일 뿐만아니라 9월에 하얀 꽃을 피우는 가는기름나물로도 야생화 마니아들의 인기를 끈다. 정선읍 가수리(佳水里)는 물이 아름답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동강변의 절경과 가장 잘 어우러진 마을이다. 9월이면 절벽을 온통 하얗게 덮어버리는 포천구절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