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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슈리성 190114 오늘은 나하시로 내려가 슈리성 공원을 관광하기로 했다. 슈리성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으로 13~14세기에 류큐 왕국이 세운 성이다. 곡선 형태의 성벽 등 독특한 건축양식의 이 성은 1945년 오키나와 전투로 파괴되었다가 1980년 복원되었고,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정문에 있는 성 관리 사무실이다 이 곳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용지를 얻을 수 있다. 성내 25곳에 스탬프를 비치해 두고 용지에 찍어오면 기념품을 주는 방법으로 어린이 관람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첫 관문인 슈 레이몬이다. "예절을 지키는 문"이라는 뜻으로 "류큐는 예절을 중요시하는 나라다"를 강조하고 있다. 제1의 성문인 간 케이몬(환영 의문)이다. 삼촌이 아이들을 위하여 스탬프랠리 용지 두 장.. 더보기
3대가 함께, 오키나와 가족여행 190112 우리 부부는 아들만 둘을 두었다. 낳을 당시는 금메달이었는데 지금은 목 메달이란다. 큰아들은 늦게 장가를 가서 지금 6살과 3살 두 딸을 두고 있다. 작은아들은 최고의 신랑감을 노린 수많은 중매쟁이를 물리치고 '홀로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래서 나에게는 직계 가족이 7명이다. 그런데 손녀들에게는 가족이 4명이란다. 가족이 4명이라는 의식을 7명으로 바꿔주고 싶다. 아직은 좀 어린 나이지만 어렴풋이나마 해외여행의 추억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도 한가족이라는 생각을 의식 속에 깔아주기 위해 이번 오키나와 가족여행을 실행하게 되었다. &&&&&&&&&&& 이번 해외여행지를 선택하는 데는 많은 걸 고려하여 장소를 선정했다. 아이들에게 기준을 두어야 하므로 세 시간 이내의 비행시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