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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필름사진 추억여행> 칠곡 팔공산 송림사 031014 장소 : 대구광역시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구덕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 신라 진흥왕 때 건축 출사일자 : 2003년 10월 14일, 맑음 동행자 : 대구mbc문화센터 사진반 카메라 : Nikon FM2, 필름 : Kodak Gold, 사진스캔 더보기
<국내성지163> 대구대교구 두 번째 본당, 가실 성당 211227 1895년에 설립된 가실 성당(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348호)은 대구 계산 성당에 이어 경상도 지방에서는 두 번째 성당이며, 경상도 북부 지역과 충청도 일부 지역까지 교세를 맡아 관할하는 어머니 교회의 역할을 하였다. 성당의 주보성인은 성모님의 어머니 안나 성녀이다. 현재의 성당과 사제관은 1923년에 완성되었고, 설계는 파리 외방 전교회 프와넬 신부가 하였다. 가실 성당의 건축 양식은 신로마네스크 양식이며, 당시 본당 신부였던 투르뇌 신부가 망치로 벽돌을 한 장씩 두드려 가며 확인하였다고 한다. 6.25 때 남한과 북한의 양측 군인들이 성당을 병원으로 사용하였으며,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는데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1952년부터 북한 덕원에서 내려온 성 베네딕도 수도회에서 맡아 사목을 하고 있다... 더보기
<필름사진 추억여행> 칠곡 박농장 020721 장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 망월사 주변 박농장 일시 : 2002년 7월 21일, 맑음 더보기
<국내성지098> 대구 천주교 요람지, 신나무골 190406 신자들이 나무 아래 움막을 짓고 살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신나무골'은 대구에서 서북 방향으로 20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신나무골 성지에는 경신박해 때 순교했다고 알려진 이선이 엘리사벳 묘역이 있고, 대구 지역 첫 본당터와 엘리사벳의 집(예수 성심 수녀회 은퇴 수녀들의 거처)이 있다. 원래 이선이의 유해는 한티에서 순교한 뒤 선산에 모셨다가 신나무골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1984년 이곳 신나무골에 이장한 것이다. 본당터 안에는 로베르(김보록) 신부의 흉상, 사제관과 과거 선교사들의 사진과 유물, 공소가 있다. 이 마을에 처음 신자들이 산것은 1815년 을해박해 때로 추측된다. 교우촌이 형성된 이후 샤스탕 신부가 방문한 것으로 추측되며, 다블뤼 주교와 최양업 신부와 리델 신부가 사목 활동을 했다.. 더보기
<국내성지097>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곳, 한티순교성지 190404 한티 순교성지는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곳이다. 을해박해(1815년)와 정해박해(1827년)를 전후하여 박해를 피한 교우들이 팔공산 중턱으로 숨어들어 1850년 말경에 한티는 큰 교우촌을 이루게 된다. 병인박해(1866년)가 진행 중이던 1868년 봄, 한티에 들이닥친 포졸들은 배교하지 않는 많은 교우들을 그 자리에서 처형하고 마을을 불태웠다. 박해 소식을 듣고 인근에 살던 교우들이 한티에 들어왔을 때에는 이미 마을은 불타 없어지고 버려진 순교자들의 시신이 산야 곳곳에서 썩어 가고 있었다. 시신의 훼손이 너무 심하여 옮길 수가 없었기에 순교한 그 자리에 시신을 안장하였다. 지금까지 확인된 한티 순교자들의 묘는 모두 37기로 박해 당시의 교우촌과 그 주위에 넓게 흩어져 있다. 그중에는 당시 공소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