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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좀딱취

학명  :  Ainsliaea apiculata Sch.Bip.

  • 국화과(Compositae)
  • 단풍취속(Ainsliaea)
  • 좀땅취 털괴발딱지 털괴발딱취
  • 상록성 다년초 
  • 서식지 :  반 그늘진 곳의 척박한 땅이나 약간 부엽층이 있는 토양
  • 분포지역 : 우리나라 남부 해안과 섬 
  •            
  • 잎은 엽병이 길고 원줄기 밑에서 밀생하며 난형 심장형 또는 신장형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1~3cm로서 양면에 긴 털이 있으며 5개로 얕게 갈라지고 열편 끝이 둔하며 흔히 정열편이 길다.
  • 높이 8-30cm이고 마디가 있으며 털이 다소 많고 단순하거나 가지가 갈라진다.
  • 꽃은 8~10월에 피고 백색이며 두화는 원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으로 달리고 화경이 짧으며 포는 난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많으며 총포는 길이 10-15mm이고 포편은 5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길이 1mm정도로서 난형이고 내편은 선형이며 소화가 흔히 폐쇄화로 된다.
  • 수과는 길이 4.5mm정도로서 짧은 털이 밀생하고 편평한 도피침형이며 관모는 길이 7mm정도로서 갈색이고 깃털은 길이가 거의 같다.
  • 높이 8~30cm

  • 좀딱취에서 ‘좀’은 작은 개체를 의미하고, ‘취’는 나물을 뜻하는 말이다

    좀딱취에서 독특한 점은 닫힌 꽃, 즉 폐쇄화[閉鎖花:화피(花被)가 벌어지지 않고 꽃봉오리인 채로 자가수분과 자가수정에 의해 결실하는 꽃]가 많아 여러 개체들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닫힌 꽃이 바로 종자가 된다. 자생지에서의 이런 꽃 닫힘 현상은 약 70~80% 정도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왜 생기는지는 아직 정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다.


    좀딱취는 야생화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피는 꽃으로 인식되어, 야생화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좀딱취 탐사를 야생화 탐사의 종료로 여기고 있다.




    좀딱취  (안면읍 승언리  2017년 10월 26일 촬영)














    위 사진의 꽃 위에 있는 뿔처럼 생긴 것이 폐쇄화이다.

    또한 꽃도 세개의 꽃이 합쳐져서 하나의 꽃송이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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