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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노린재나무

학명  :  Symplocos chinensis f. pilosa (Nakai) Ohwi

  • 노린재나무과             
  • 노린재나무속             
  • 낙엽활엽관목 수형: 원개형
  • 꽃말 :  동의
  • 특징 :   트거나 갈라지지 않아 지팡이나 인장재 소재로 쓰인다.

  • 노린재나무란 이름은 황회목(黃灰木)에서 유래되었으며, 특별한 쓰임새가 있다. 자초(紫草)나 치자 등 식물성 물감을 천연섬유에 물들이려면 매염제(媒染劑)가 반드시 필요하다. 노린재나무는 전통 염색의 매염제로 널리 쓰인 황회를 만들던 나무다. 잿물이 약간 누런빛을 띠어서 노린재나무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에는 숲속의 수많은 이름 없는 자그마한 나무들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불과 백여 년 전만 해도 천에 물감을 들일 때 꼭 필요한 귀중한 자원식물이었다.
  •             
  • 잎은 길이 3~7cm 나비 3~4cm정도로 타원형 또는 타원상 도란형이고 점첨두 또는 첨두이며 넓은 예저이다. 보통 가장자리에 긴 톱니가 있으나 때로는 뚜렷하지 않고 호생하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두색으로 털이 있거나 없다.
  • 가지는 퍼지고 작은 가지에는 털이 있다.
  • 원추화서는 길이 4-8㎝로서 새로 난 가지 끝에 달리며 화경에 털이 있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옆으로 퍼진다. 꽃은 지름 8-10mm이고 5월에 백색으로 핀다. 꽃잎은 장타원형으로 수술이 많고 약 보름간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은은한 향기가 있다.
  • 열매는 길이 8㎜로서 타원형이고 9월에 벽색(碧色)으로 익는다.
  • 높이 1~3m 정도
  • 노린재나무  (만항재  2018년 5월 22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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