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aeda maritima (L.) Dumort.
- 명아주과(Chenopodiaceae)
- 나문재속 (Suaeda)
- 갯나문재, 남은재나물
- 1년생 초본.
서식지 : 바닷가 모래땅, 개펄
국내분포 : 서해안(황해도 이남)
해외분포 : 타이완, 일본, 서유럽
- 잎은 호생하고 총생하며 다육질의 좁은 선형이고 길이 1-3cm로서 끝이 뾰족하며 엽병은 없다.
- 털이 없으며 높이 30-50cm로서 곧게 자라고 줄기는 원주형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다육질이다.
- 꽃은 7-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3-5송이씩 모여 달리고 녹황색이며 화병이 없고 꽃 아래 3개의 포는 막질이며 극히 소형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타원형으로서 열매가 익어도 커지지 않는다. 수술은 5개이며 암술은 1개이고 자방 끝에 달려있는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포과로 원반형이며 지름 1.2-1.5mm로서 흑색 바둑돌 같은 종자가 1개씩 들어있고 종자는 지름 1mm정도이며 배(胚)는 나선형이다.
- 높이가 30-50cm 정도로 자란다.
나문재(<I>S. glauca</I> (Bunge) Bunge)와 비슷하여 꽃이나 열매가 없으면 혼동하기 쉬운데, 본 종은 꽃자루가 없으므로 구분된다
칠면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약간 길고 엉성하게 달리며 개화기에 식물체의 윗부분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칠면초’와 달리 잎은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어린 것을 데쳐 나물로 또는 볶음으로 또 국이나 찌개로 이용한다. 비빔밥이나 쌈밥 재료로 쓰인다. 관상용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나문재나물’이라고도 한다.
해홍나물 (인천 청라국제도시 2018년 11월 10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