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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전라북도

여름 경기전 190621

오늘 하루도 강행군을 했다.

분당에서 전주까지 4시간에 걸쳐 운전을 하고, 전주 치명자산 성지에서 축복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치명자산 성지를 둘러보고, 전동 성당으로 와서 전동 성당을 사진 찍고나니 오후 4시가 넘었다. 날씨는 후덥지근 하면서도 29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여서 무척 힘이들고 피곤하다.

 

 

 

 

 

 

 

전동 성당 촬영중 알은 사실이지만 오늘 밤 9시에 레이저쇼를 한다고 한다. 그것도 오늘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한다.

지난번 전동성당 순례 때 전동성당에서 레이저쇼를 한다는 정보는 알았으나 체류기간 동안에 공연이 없어서 못봤는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못보게 된다.

이리저리 궁리타가 피로도 풀겸 전동성당 맞은편에 있는 경기전에 들러 여름숲 경기전도 다시보고 나무 그늘에서 저녁때까지 쉬기로 했다. 

 

 

 

 

 

 

 

경기전은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어서 휴식 장소로는 안성 맞춤이다.

 

 

 

 

 

 

 

 

정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홍살문이다.

 

 

 

 

 

 

 

정전으로 가는 첫 관문인 외신문이다.

 

 

 

 

 

 

정전 직전의 내신문이다.

 

 

 

 

 

 

태조의 어진을 모시고 있는 정전이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다.

 

 

 

 

 

 

내신문과 외신문을 되돌아 나온다.

 

 

 

 

 

 

 

 

후원으로 나가는 문이다. 후원에는 대나무숲이 울창하다.

 

 

 

 

 

 

 

 

 

 

이조실록을 보관하고 있는 전주사고 실록각이다.

 

 

 

 

 

 

 

 

 

 

조경묘 정문이다.

이 앞에 있는 느티나무숲 아래 평상이 놓여 있어서 평상 위에 누워 편안히 오수를 즐긴다.

 

 

 

 

 

 

후원에서 바라본 정전의 뒷모습이다.

 

 

 

 

 

 

정전 오른편에 있는 경기전 부속건물이다.

 

 

 

 

 

 

 

 

 

 

 

 

경기전 한옥 전각들과 어울린 전동 성당의 모습이 아름답다.

 

 

 

 

 

 

 

 

 

 

 

 

400년된 느티나무의 모습이 우람하다.

 

 

 

 

 

 

 

 

경기전 정문을 나서 바깥으로 나오면 넓은 광장이 있고 여기서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오늘도 무슨 행사가 있으려나 준비가 한창이다.

 

 

 

 

 

 

젊은이들의 춤놀이가 흥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