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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경기도

땅나리와 뻐꾹나리, 물향기수목원 190818

 

나리는 외떡잎식물로 이루어진 백합과에 속하는 나리속 여러해살이풀의 총칭. 학명은 Lilium이며, 영어명칭은 Lily이다.

백합은 한자어이고 ‘나리’는 순우리말이다. 한국에는 10여 종 이상의 자생 나리가 있으며, 대부분이 원예용 화초로 손색이 없다.

둥그런 비늘줄기를 지니고, 꽃은 6장의 꽃덮이 조각으로 이루어졌다. 여름에 피는 꽃은 나팔 모양이 대부분이며 옆 또는 아래 쪽을 향해 핀다. 

 

 

 

땅나리

 

땅나리는 꽃이 아래 쪽 즉 땅을 향해 핀다고하여 땅나리이다.

꽃말은 발랄, 열정이다.

 

 

 

 

 

 

 

 

 

 

 

 

 

 

 

 

 

 

 

 

 

 

뻐꾹나리

 

 

‘뻐꾹나리’라는 이름은 꽃덮이에 있는 분홍색의 얼룩이 뻐꾹새의 목에 있는 무늬와 닮았으며, 나리 종류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꽃 하나에 암술과 수술을 동시에 갖고 있는 암수한꽃이고, 꽃받침과 꽃잎이 분화되지 않고 꽃덮이로 합쳐져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꽃말은 ‘고향생각’, ‘영원히 당신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