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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어리연꽃

학명 : Nymphoides indica ( L.) Kuntze

분류 : 조름나물과 어리연꽃속 여러해살이 수생식물

꽃말 : 수면의 요정

원산지/분포지 : 아시아 /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및 아프리카 아열대에서 열대까지 분포

서식지 : 제주도, 남부, 중부지역의 습지나 약 1m 내외의 얕은 연못, 늪, 도랑에서 자란다.

개화시기 : 8월,  백색 바탕에 중심부는 황색을 띈다.

 

작은 애기연꽃이라 해서 '어린연꽃' 즉 '어리연꽃'이라 이름 붙였다.

수련과 비슷하여 수련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연꽃은 수련과이고 어리연꽃은 조름나물과로서 서로 다른과 이다.

흰색은 어리연꽃, 노란색은 노랑어리연꽃이라 부른다.

 

잎 : 물 위에 뜨고 원심(圓心)형이며 지름 7~20cm로서 밑부분이 깊이 갈라지고 엽병(葉柄)은 길이 1~2cm이며 원줄기의 연속으로서 밑부분이 2개의 귀처럼 확대되어 화서(花序) 밑부분을 감싼다.

꽃 : 8월경에 엽저(葉底) 사이로 물 위에 나와서 피고 백색 바탕에 중심부는 황색이며 10여 개가 한군데에 달린다. 꽃받침열편은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4~6mm로서 끝이 다소 둔하며 화관(花冠)은 지름 1.5cm 정도로서 내면(內面)에 긴 백색 털이 있다.

줄기 : 근경(根莖)이 진흙 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고 물 속에서 비스듬히 길이 1m 이상 자라고 둥근 원추형이고 가늘며 끝 부분에 1~3개의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어리연꽃  (칠보산  2015년 8월 15일 촬영)

 

 

 

 

 

 

 

 

 

 

 

 

 

 

 

 

 

 

 

 

 

 

 

어리연꽃  ( 시흥 칠리저수지  2016년 8월 3일 촬영)

 

 

 

 

 

 

 

 

 

 

 

 

 

 

 

 

 

 

 

 

 

 

 

 

 

 

 

 

 

 

 

 

 

 

 

 

 

 

 

 

 

 

 

 

 

 

 

 

 

어리연꽃 (칠리저수지  2018년 7월 24일 촬영)

 

 

 

 

 

 

 

 

 

 

 

 

 

 

 

 

 

 

 

노랑어리연꽃

 

학명 : Nymphoides peltata ( J. G. Gmelin ) Kuntze

분류 : 조름나물과 어리연꽃속 여러해살이 수생식물

개화시기 : 7 ~ 9월,  밝은 황색

 

잎 : 긴 잎자루가 있어 물 위에 뜨는데 지름 5~10cm의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잎 밑이 길고 오목하게 들어가 2개로 갈라지지만 붙어 있는 것도 있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갈색이며 약간 두껍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 : 7~8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마주난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꽃대가 나와 물 위에 산형꽃차례로 2~3송이씩 달린다. 꽃부리는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꽃받침도 5개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길이 4~5mm의 넓은 댓잎피침형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꽃에 따라 긴 것과 짧은 것이 있다.

 

 

노랑어리연꽃  (물안개공원  2014년 9월 20일 촬영)

 

 

 

 

 

 

 

노랑어리연꽃  (물안개공원  2015년 8월 4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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