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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야기/아메리카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1006

여행장소 :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일자 : 2010년 6월 12-13일

동행자    : 아내와 여행사 이용

 

준상이 졸업식에 참석키 위해 보스턴에 체류하는 동안 캐나다 여행을 하기로 했다. 준상이가 비자 문제로 미국 밖으로 나갈 수 없어서 우리 둘이만 서울에서 출발하는 미국 동부와 캐나다 패키지여행팀에 합류하기로 하고 우선 미국 뉴욕주의 버펄로 공항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갔다. 버펄로에서 동부관광여행사의 가이드를 만나 그녀의 안내로 국경을 넘어 캐나다의 퀸 빅토리아 공원으로 가서 장엄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할 수 있었다.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국경을 이루는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폭포로서 이리 호에서 흘러나온 나이아가라 강이 온타리오 호로 들어가는 도중에 형성된 세계 3대 폭포의 하나인 대폭포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하나의 대형 폭포와 하나의 소형 폭포로 나뉘는데 염소섬(Goat Island)을 기준으로 캐나다령의 '말발굽 폭포(Horseshoe Falls) 미국령의 미국 폭포(American Falls)로 구별된다. 이 두 개의 폭포로 인해 주변은 항상 안개가 껴 있으며 미국 쪽 보다는 캐나다 쪽의 전망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퀸 빅토리아 공원의 호텔과 카지노

 

 

스카이론 전망대

 

 

 

서울에서 온 패키지팀이 도착하지 않아 가이드의 안내로 지상 관광을 시작하다. 운 좋게도 쌍무지개가 떠서 우리를 환영해 주었다.

 

레인보우 브릿지와 미국 측 폭포

 

 

미국측 폭포 (높이 51m, 폭 305m )

 

 

 

 

 

캐나다 측 폭포 ( 공식 이름은 호스슈(말발굽) 폭포이다. 높이 49.4m,  폭 790m )

 

 

 

 

 

 

 

 

 

공원가를 따라서 하는 지상 관광이 끝나도록 패키지팀이 도착하지 않아 우리를 인계해주고 떠나야 할 가이드가 자꾸만 1인당 200불이나 하는 헬리콥터 관광을 권한다. 수수료를 노린 권유라는 걸 뻔히 알지만 좀 미안하기도 하고 좀 더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도 있어 헬리콥터를 타기로 했다.

 

 

 

공중에서 본 나이아가라 전체 모습

 

 

 

 

 

 

 

 

 

패키지팀을 만나 합류하여 호텔에 투숙했는데 이때 나이아가라 폭포의 야경을 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날 아침 스카이론 전망대 관광부터 시작된다.

 

 

스카이론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중간의 고트 섬이 잘 보인다.

 

 

레인보우 브리지

 

 

 

 

다음은 아래로 내려와서 유람선 '안갯속의 숙녀호'를 타고 보는 관광이다. 폭포에 가까이 접근하기 때문에 물보라가 일어 우의를 입어도 다 젖고 카메라 작동이 잘 안 되며 위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소리에 귀가 다 멀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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