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Magnolia sieboldii K.Koch
분류 : 목련과 목련속 낙엽활엽소교목
꽃말 : 수줍음
서식지 : 전국, 산지의 숲
분포지 : 중국 북부, 일본
잎 : 잎은 호생하며 혁질이고 넓은 타원형 도란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6~15cm 폭 5~10cm로서 윗부분이 둔하지만 끝은 뾰족하고 원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맥을 따라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1-2cm로서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 : 꽃은 양성화로서 5-6월에 잎이 핀 다음 나와서 밑을 향해 피고 지름 7-10cm로서 백색이며 향기가 있다. 화경은 길이 3-7cm로서 털이 있고 꽃잎은 6-9개이며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꽃밥과 수술대는 붉은 빛이 돈다.
줄기 : 높이가 7m에 달하고 가지는 잿빛이 도는 황갈색이며 골속은 백색이고 어린 가지 및 동아에 복모가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련류 식물 중 하나로 잎이 성숙하기 전에 꽃이 피는 목련과 달리 잎이 완전히 발달한 후 꽃이 피는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우리나라의 목련속 식물 가운데 유일하게 꽃이 위를 향하지 않고 옆 또는 아래를 향하므로 구분된다. 꽃받침잎은 3장으로, 꽃잎보다 작고 짧다. ‘산에 자라는 목련’이라는 뜻으로 ‘산목련’이라고도 부른다. 북한에서는 ‘목란’이라 부르며, 국화(國花)로 지정하고 있다.
함박꽃나무 (화악산 2016년 5월 28일 촬영)
함박꽃나무 (화악산 2015년 6월 2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