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치의인 이재동 교수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성실히 치료 받은 결과 경과가 좋으니 약물 복용을 줄여 주겠단다.
하루에 세번 복용하던 약을 점심에는 생략하고 아침과 저녁에만 식사 30분전에 복용 하란다.
사실 아침과 저녁은 대부분 집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시간 지켜 약을 복용하기가 어렵지 않은데,
점심식사는 밖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때 맞춰 약 복용이 어려웠는데 반가운 처방이다.
그동안의 치료경과도 많이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
몸의 컨디션도 좋고, 허리 통증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근육이완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촬영이나 골프를 할 수 있고,
무엇 보다도 걸을 때 40~50분을 걸어도 대퇴부 절임현상이 느껴지지 않아 아주 고무적이다.
맘속으로 정하고 있는 9월 말이 아직 두달도 더 남았는데 이만큼 좋으니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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