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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두루미꽃

학명  :  Maianthemum bifolium (L.) F.W.Schmidt

  • 백합과             
  • 두루미꽃속             
  • 좀두루미꽃
  • 다년초이다.
  • 꽃말  :  화려함, 변덕
  • 서식지 : 고산 숲 속
  • 분포지 : 한국(전역), 일본, 만주, 중국,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 캄차카, 시베리아, 유럽
  •             
  • 잎은 2개씩 달리며 엽병이 있고 삼각상 심장형이며 길이 2-5cm 폭 1.5-4cm로서 뒷면 맥위에 돌기같은 털이 다소 있고 가장자리의 세포는 주상(柱狀) 또는 난상 삼각형으로서 비스듬히 서기 때문에 톱니가 생긴다.
  • 원줄기는 높이 8-15cm로서 곧추서며 털이 없거나 돌기같은 털이 있다.
  • 꽃은 6월에 피고 백색이며 총상화서는 원줄기의 연속으로서 길이 2-3cm이고 꽃이 20개 정도 달린다. 소화경은 길이 3-8mm이고 가늘며 윗부분에 마디가 있다. 화피열편은 4개이고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2mm정도로서 뒤로 젖혀져 수평으로 퍼지며 1맥이 있다. 수술은 4개이고 화피보다 짧다.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2갈래이다.
  • 장과는 둥글며 지름 5mm가량이고 8-9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 높이 8-15cm이다.
  • 꽃을 보면 때론 아무렇게나 핀 듯해서 정겨운 것도 많지만 고고한 품위가 느껴지는 것도 있다. 마치 귀한 공주나 왕자처럼 피어 있는 꽃을 보면 꽃에도 귀한 것이 따로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꽃은 어느 것이나 소중하다. 두루미꽃은 마치 두루미의 고고한 자태를 보는 듯 품위가 느껴지는 야생화다. 두루미꽃은 빽빽한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자라면서 크기 때문이다.

    키도 작고 꽃도 작은 것이 무리지어 피지만 가는 줄기와 두툼한 이파리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키는 8~15㎝ 내외로 작은 편이며, 5~7월에 꽃 역시 아주 작게 피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루미의 머리를 닮았다. 그러나 잎과 잎맥 모양이 두루미가 날개를 넓게 펼친 것과 비슷해서 두루미꽃이라고 부른다.



  • 두루미꽃  (강원도 함백산  2017년 5월 26일 촬영)













  • 두루미꽃  (함백산  2018년 5월 22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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