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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금강애기나리

학명  :  Streptopus ovalis (Ohwi) F.T.Wang & Y.C.Tang var. ovalis

  • 백합과             
  • 죽대아재비속             
  • 진부애기나리
  • 다년초이다.
  • 꽃말  :  청순
  • 서식지 : 산등성이나 침엽수림 주변, 영양분이 많고 습기가 있는 곳
  • 분포지 : 우리나라 지리산이나 태백산, 오대산, 덕유산, 소백산, 한라산 등 높은 지역, 중국 동북부
  •             
  •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없고 긴 난형으로 끝이 매우 뾰족하며 밑은 심형으로 줄기를 감싸며 길이 2~5cm이다.
  • 줄기는 하나가 곧게 서고 아래쪽은 막질의 엽초 모양으로 된 잎에 싸인다.
  • 꽃은 4~6월에 연한 황백색으로 피고 자주색의 반점이 있으며 줄기 끝에 1~2개가 산형으로 달리고 소화경은 2cm 내외이다. 화피편은 6개이고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 아래쪽에 붙고 화피보다 짧다. 꽃밥은 노란색이다.
  • 열매는 장과로 붉은색으로 익는다.
  • 높이는 10~30cm이다.
  • 꽃에 ‘애기’라는 이름이 붙으면 앙증맞은 경우가 많다. 금강애기나리도 꽃이 아주 앙증맞은데, 크기가 겨우 1㎝나 될까? 꽃은 작지만 자세히 보면 나리꽃처럼 꽃잎이 뒤로 젖혀져서 꽤나 아름답다.

  • 키는 10~30㎝ 정도 되고, 잎은 길이가 2~5㎝로 긴 달걀형이다. 이 이파리만 보면 둥굴레나 애기나리와 유사하지만 꽃이 피고 나면 이들과 확실하게 구분된다. 둥글레는 6~7월에 길이 15~20㎜의 녹색 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반면 금강애기나리의 꽃은 연한 황백색으로 원줄기 윗부분의 가지 끝에서 대개 2~4송이 정도가 달린다. 특히 금강애기나리 꽃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는 게 특징이다. 열매는 7~8월경에 둥글고 붉게 달린다.


  • 금강애기나리는 애기나리의 한 종류인데, 애기나리는 우리나라 곳곳에 아주 흔한 들꽃이다. 서울만 해도 4~6월에 남산에 가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애기나리들을 볼 수가 있다. 키가 작고 꽃이 손톱만해서 그렇지 예쁜 꽃이다.


  • 백합과에 속하며 강원도 평창군 진부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진부애기나리’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와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약재로 사용한다. 요즘에는 공원을 조성할 때 이 식물을 많이 심는 편이다. 또 작은 화분에 담아서 관상용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 금강애기나리  (강원도 함백산  2017년 5월 26일 촬영)



















    금강애기나리  (함백산  2018년 5월 22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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