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방곡곡사진여행11> 송대소와 좀바위솔 일시 :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흐림 장소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송대소 오늘은 산정호수 안시를 체크아웃하고 양평에 있는한화리조트 양평콘도로 이동하기로 예정되 있다. 장소를 이동하는 날은 출사를 않기로 마음속으로 원칙을 정해 놓고 있는데, 당초 목표했던 좀바위솔을 보지 못한게 아쉽다. 아무래도 체크아웃 전에 다녀와야 할 것 같다. 작년의 기억을 더듬어 송대소 매운탕을 네비에 입력 했더니 어느 마을의 매운탕집으로 안내한다. 시골 농로를 해메다 할 수 없이 몇일 전에 다녀갔다는 촌부님께 전화를 걸어 송대소펜션으로 입력했더니 눈에 익은 펜션으로 안내를 해 준다. 주인 몰래 펜션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송대소의 전망을 바라보니 작년에 왔던 그 자리가 분명하고 올 해는 물이 많아 소도 훨씬 넓..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7> 세 번 꺾여 떨어지는 삼부연폭포 일시 :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맑음 장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삼부연폭포 비둘기낭폭포 다음으로 직탕폭포로 가서 넓은 한탄강을 가득 채우고 노도와 같이 흘러내리는 직탕폭포를 보고, 오늘 네 번 째로 찾아간 폭포는 삼부연폭포이다. 잘 포장된 도로 가에 접해 있는 삼부연폭포 역시 시원스레 물줄기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위치한 폭포. 철원8경 중의 하나로, 한탄강 유역의 명소 중 한 곳이다. 삼부연이라는 명칭은 세 번 꺾여 떨어지는 폭포수의 형상에서 유래되었다. 실제로 폭포는 20m 높이에서 세 번 꺾인 후 떨어진다. 폭포수에 의해 만들어진 물 구덩이 세 개는 위에서부터 노귀탕, 솥탕, 가마탕으로 불려진다. 1,000년 동안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말라본..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3> 임꺽정의 전설이 서린 고석정 일시 : 2016년 10월 1일 토요일 맑음 장소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 직탕폭포 탐사를 마치고 다음 코스로 같은 장흥리에 있는 고석정과 송대소의 좀바위솔 자생지를 놓고 고심을 하다가, 아직은 좀바위솔이 조금 이를 것 같아 뒤로 미루고 국민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고석정으로 향했다. 1일 주차료로 2,000원을 내고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주차장 옆에 있는 철의 삼각지 관리사무소를 지나자마자 고석정의 대명사가 된 임꺽정의 동상이 우리를 반긴다. 아주 역동적이고 힘찬 임꺽정 동상의 이미지가 임꺽정이 의적임을 말해 주는 것 같다. 그 뒤 광장에서는 마침 고석정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청중은 많지 않지만 출연 가수의 경쾌하고 힘찬 노래가 또 한번 우리를 환영하는 듯 느껴진다. 국민관광지를..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2> 한국의 나이애가라 직탕폭포 일시 : 2016년 10월 1일 토요일 맑음 장소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직탕폭포 사진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한탄강의 직탕폭포에서부터 시작된다. 작년 이맘때 한탄강 출사(http://blog.daum.net/ygkgyou/330)에서 만난 직탕폭포의 장엄함과 폭포 주변 바위틈에 살고 있는 포천구절초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서 때 늦기전에 찾아보게 된 것이다.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직탕폭포는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직탄폭포 라고도 불리고, 미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를 닮아서 한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특이한 형태의 '一'자형 폭포로, 높이 3 ~ 5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내린다. (다음.. 더보기 동강의 뼝대 위에 피는 가는기름나물 160924 수도권지부 출사의 세번째 코스는 동강이다. 견문이 짧은 나에게는 동강은 봄에 피는 동강할미꽃만 생각나게 하는데 의외로 가을꽃 또한 지천으로 흐드러 진단다. 대신 동강할미꽃이 피는 곳이 운치리인데 반해 귤암리에는 가는기름나물과 가는쑥부쟁이가, 가수리에는 포천구절초가 지금 한창이라고 지부장 입에 침이 마른다. 가는 길의 진행상 먼저 귤암리에 도착했다. 강변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9 명이 줄서서 산비탈의 뼝대(절벽)에 붙어서 피는 가는기름나물과 가는쑥부쟁이들을 열심히 담는다. 오늘은 횡재수가 든 날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가지수의 새로운 꽃을 만났는데 지금 여기서 만난 두 가지 꽃 뿐만 아니라 다른 꽃들도 처음 보는게 많다. 그저 즐거워서 힘드는 줄도 모른다. 가는기름나물 가는쑥부쟁이 돌마타리 씨방 마키노국화 .. 더보기 백부자가 몰려 사는 쇄재옛길 160924 수도권지부 9월 출사의 다음 코스는 정선군의 쇄재 였다.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와 남면 낙동리를 이어주는 쇄재터널 입구에서 오른 쪽 산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길 양쪽에 개쑥부쟁이와 각시취 등 가을꽃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우리를 반겨준다. 유혹을 뿌리치고 일단 정상 밑에까지 차량으로 올라가서 민생고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그늘진 아스팔트 길가에 자리를 펴고 캠프를 차렸는데 다행이 이 길은 터널 개통 후 차량이 다니지 않고 가끔 산악자전거 부대들이 지나가곤 한다. 윤고문이 준비한 라면과 거목이 준비한 라면부대찌개로 배가 부르도록 맛있게 먹고 과일까지 먹고나니 일어서기도 힘이 든다. 한참을 휴식하고 꽃 담기 작업이 시작 됬다. 각시취 개미취 개버무리 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곤드레나물) 까실쑥부쟁이 더위지기 생열.. 더보기 립스틱 물매화 피는 대덕사 160924 올 해도 정선의 덕산기계곡은 단체 촬영객이 타고 온 자동차의 계곡 진입을 막는다고 한다. 걸어서 물매화 서식지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야클 수도권지부는 덕산기계곡을 포기하고 대덕사로 가기로 했다. 새벽 5시 반 마곡나루역에서 윤고문을 만나 그의 차에 편승하여 평창으로 향했다. 주말 나들이객이 많아서 인지 고속도로가 계속 붐빈다. 대덕사에 도착하기전에 원동재를 먼저 들렀다. 여기서 이맘 때 피는 꽃을 보기 위해서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꽃은 바위틈에서 사는 흰병아리풀, 백부자, 솔체꽃, 그 외에도 개버무리, 자주개자리 등이 있다. 지나는 길에 짬을 내어 잠깐 들린 길이라 오래 탐색을 할 순 없고 있는 자리를 찾아 확인하는 정도다. 흰병아리풀 솔채꽃 개버무리 제일 기대했던 백부자는 겨우 한 개체 조그만 꽃.. 더보기 철쭉 학명 :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분류 : 진달래과 진달래속 낙엽활엽관목 꽃말 : 사랑의 즐거움, 사랑의 기쁨 서식지 : 전국의 산지 분포지 : 중국(동북부) 잎 : 잎은 호생하지만 가지끝에서는 4-5개씩 총생한다. 잎 모양은 도란형 또는 넓은 도란형이며 원두 또는 미요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5-10cm 폭 3-6cm 정도 된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 : 꽃은 잎과 더불어 5월에 피고 향기가 있으며 3-7개씩 가지끝에 달리고 꽃받침잎은 난형이며 길이 5mm로서 소화경과 더불어 선모가 있고 화관은 연한 홍색이며 윗부분의 꽃잎은 적갈색 반점이 있고 깔때기모양이며 지름 5-8cm..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