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북도 가볼만한곳

한눈에 반해버린 팔랑치 철쭉동산 170508 여행장소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바래봉 축제기간 : 2017년 4월 22일(토요일)~ 5월 21일(일요일) 여행일자 : 2017년 5월 8일 월요일, 흐리고 황사와 미세먼지 최악 동행자 : 우리 부부와 KKK5257님 부부 숙소인 한화리조트 지리산 콘도에서 아침 8시 출발하여 운봉읍 용산주차장에 도착한 우리는 9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몇일전부터 점점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를 걱정했는데 날씨마저 흐려서 우중충하고 뿌연 하늘이 신록과 철쭉의 화려한 색상을 망치고 있다.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바래봉은 해발 1,167m 고지로 아름다운 비경과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 친환경 지역으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을 굽어보는 우리나라 제일의 철쭉 명소다. 4월 하순에 해발 500m..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55> 너무 일찍 찾아간 고창 선운사 선운천 단풍 161104 일시 : 2016년 11월 4일 금요일, 맑음 장소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천 (선운사 앞 개천) 고창의 선운사는 사진가들에게는 세가지 이유로 잘 알려져 있어서 많이 찾는다. 첫번째 이유는 동백꽃이다. 4월 중순에서 5월초면 선운사 뒷산이 동백꽃으로 붉게 물든다. 두번째 이유는 꽃무릇이다. 9월 중순에서 10월 초순까지 선운사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선운천을 따라가며 선운사 일대를 새빨갛게 물들인다. 세번째가 단풍이다. 11월 첫째주를 피크로 선운천변을 따라 도솔암까지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다. 선운사 단풍은 두 구간으로 나뉜다. 일주문에서 시작하여 선운사 천왕문 앞 극락교를 지나 녹차밭까지는 선운천 제방에 군락을 이루는 아름드리 단풍나무들과 검은색 개천물이 만드는 반영과 계류의 모습들이 어우..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54> 전나무숲길과 무단청 문살조각이 아름다운 부안 내소사 161103 일시 : 2016년 11월 3일 목요일, 흐림 장소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 전라남도 순천을 떠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에 있는 산노을펜션으로 왔다. 이 펜션은 미당 서정주 문학관 바로 뒷편에 위치하는데, 당초 의도는 선운사 주변에 있는 펜션을 예약하려 했으나 선운산과 내장산국립공원 주변이 단풍 시즌으로 토요일 중심으로 예약이 동이났다. 산노을펜션을 섭외하여 일주일 숙박 조건으로 간신히 예약을 할 수 있었으나, 도착해서 보니 선운사에서 좀 떨어진 완전 산골 후미진 곳에 있어 교통을 비롯하여 모든 것이 불편했다.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었으나 전액 지불완료한 상태이고, 예약들이 완료된 상황이어서 일단 하루이틀 지나보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 부안의 내소사로 향했다. 단풍이 북에서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