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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국내성지024> 순교자 남상교 유택지, 묘재성지 181025 순교자 남상교 유택지는 남종삼 요한 성인의 아버지인 남상교 아우구스티노가 관직에서 물러나 신앙생활에 전념하려고 이사한 곳으로 남종삼 성인이 살던 곳이다. 남종삼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학문과 사상, 그리고 천주교 입교 등에서 아버지 남상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원래 생부는 남원교이나 종숙부인 남상교에게 아들이 없어 양자로 갔다. 남종삼은 대원군에게 프랑스 주교들을 통해 서구 열강과 동맹을 맺으면 러시아의 남하를 막을 수 있다는 상소문을 올렸고, 대원군은 남종삼의 상소문을 받아들였으나 주교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기 전에 상황이 바뀌어 천주교를 박해하게 된다. 병인박해가 시작되자 남종삼은 이곳에 피신하였다가 붙잡혀 순교하였다. 남상교는 1866년 병인박해가 일어나 남종삼이 서소문 밖에서 참수된 뒤 체포되어 공.. 더보기
<국내성지021> 매괴 성모 순례지, 감곡성당 181012 감곡 성당은 1896년 10월 7일 '장호원 성당'이란 명칭으로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매괴(묵주 기도)의 성모이다. 초대 주임 임 가밀로 신부는 1930년 현재의 고딕 양식으로 된 세 번째 성당을 건축하고, 성모님께 약속한 대로 '매괴의 성모'를 주보로 삼고 뮈텔 주교 집전으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청주교구는 2006년 10월 7일 감곡 성당을 '매괴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했다. 성모 순례지 지정은 1991년 수원교구 남양 성모성지에 이어 한국 교회에서 두 번째이다. 장봉훈 주교는 성모를 통해 드러난 하느님 은총의 표징들로 첫째, 매괴 성모 광장이 일제 강점기 중 신사 참배터로 지정되었으나 천둥과 소나기, 벼락으로 일제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점과, 둘째, 1950년 한국 전쟁 중에 공산당원들이 .. 더보기
<국내성지018> 신앙의 길목이자 교차로, 연풍순교성지 180519 연풍순교성지는 초기 교회부터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던 뿌리 깊은 교우촌으로 연풍의 산간 지역은 신앙 선조들이 경상도로 피신하는 길목이었다. 최양업 토마스 신부와 칼레 강 니콜라오 신부도 연풍을 거쳐 경상도와 충청도를 넘나들면서 교우촌 신자들에게 성사를 주었다. 특히 최 신부는1849년부터 12년간 새재를 넘나들며 이 지역에 신앙의 꽃을 피우다가 선종하여 새재의 연봉인 배론 신학당 뒷산에 묻혔다. 그 결과 연풍은 각처의 신앙을 이어 주는 교차로가 되었으며, 1866년의 병인박해 때는 수 많은 교우들이 이곳에서 체포되어 순교의 영광을 얻게 된다. 연풍 병방골(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은 황석두 루카(1813~1866년) 성인의 고향이고, 연풍 성지는 성인의 묘소를 모시고 있는 곳이다. 성인은 아내와 동정 부.. 더보기
메타세쿼이아, 청주 청남대 180512 더보기
비오는 5월의 청남대 180512 더보기
메타세쿼이아, 청주 청남대 161106 더보기
신록의 산막이옛길 - 산포도 처녀(남상규)1704 더보기
충주호 유람선관광-아! 대한민국(정수라)16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