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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 학명 : 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 Zucc. 과명 : 지치과 속명 : 지치속 이명 : 자초 지초 지추 형태 : 다년생 초본 꽃말 : 희생, 축배 서식지 : 토양의 부엽질이 많고 물 빠짐이 좋으며 햇볕이 잘 들어오거나 나무 아래의 반그늘 분포지 :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아무르 강 잎 :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없고 후질(厚質)이며 피침형으로 양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며 톱니가 없고 지맥(枝脈)은 비스듬히 뻗는다. 줄기 : 높이 30-70cm이고 곧게 자라며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잎과 더불어 털이 많다. 꽃 :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으로서 정생하는 총상화서에 달리며 잎모양의 포가 있고 꽃받침잎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녹색이고 선형이..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36> 통영시민들의 휴식처, 남망산조각공원 일시 :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흐림 (가끔 햇빛) 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조각공원 통영시내 남쪽으로 조그만 산이 있다. 이름하여 남망산이다. 산이라기 보다는 언덕이 더 맞는 작은 산이지만 주변에 산이 없어 사면이 시야가 확 트이고, 통영시내와 한려수도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세계의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곳곳에 설치해 일상 생활에 지친 통영시민들에게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망산조각공원 무료주차장이 입구에 있지만, 그냥 더 올라가면 통영문화시민회관이라는 커다란 건물이 있고, 그 앞에 있는 주차장에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장 앞 광장에 시민회관 상징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조형물 하나가 시선을 끈다. 시민회관에서 조각공원쪽으로 내려오면 툭 터진 시야에 들어온 통영항의 모..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33> 사람냄새 나는 곳, 새벽을 여는 통영 서호전통시장 161023 일시 : 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흐리고 비 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서호전통시장 일요일인 오늘 내가 묵고 있는 도남동 마리나펜션 아래 바닷가 도로에서 흔히 철인삼종경기라 일컷는 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가 열린다. 국제대회여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선수들과 그 가족들로 인해 토요일인 어제 밤 도남동일대 숙박업소가 모두 예약되는 바람에 나도 어제 밤은 이 펜션에 예약을 못했었다. 펜션 주인이 통영시내 모텔에 예약을 해주어서 토요일 하룻밤을 항남동에 있는 항남모텔로 옮겨 자야 했다. 항남모텔은 목욕탕을 겸하고 있어 투숙객은 무료로 목욕도 할 수 있고, 새로 지어서 깨끗한 방과 함께 하룻밤 4만원의 숙박비에 비하면 비싼 펜션보다 더 좋은 것 같았다. 이 지역이 통영여객선터미널을 끼고 있어 ..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30> 사람냄새 나는 곳, 통영의 중심 강구안,문화마당 161021 일시 :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흐림 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명정동(강구안), 항남동(문화마당) 통영에 도착하면서 나빠진 날씨 때문에 목표했던 자연경관을 촬영할 수 없으므로 찾아 나선 것이 충무공의 얼이 스며 있는 곳, 그 다음으로 통영 특유의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곳을 찾아 보기로 했다. 예로부터 통영의 중심은 강구항, 즉 강구안이다. 통영사람들은 강구항을 통해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아왔고, 잡아 온 고기를 중앙시장에서 팔고사고 했다. 자연 이 시장을 중심으로 온갖 먹거리가 이루어졌고, 고유의 문화가 형성되고, 여기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주변 산자락에 움막을 틀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은 이 강구안을 중심으로 중앙전통시장과 활어시장, 문화마당, 통영꿀빵매점들과 충무김밥식당들, 동피랑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