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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동강할미꽃

학명 : Pulsatilla tongkangenis Y.N.Lee & T.C.Lee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할미꽃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슬픈 추억, 사랑의 굴레

 

잎 : 잎은 뿌리에서 나는 기주우상복엽으로 소엽 7~8장으로 이루어진다. 소엽은 할미꽃에 비해 넓다. 잎 윗면은 광채가 있고 아랫면은 진한 녹색이다

꽃 :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처음에는 위를 향해 피었다가 꽃자루가 길어지며 옆을 향한다. 꽃자루는 1~2cm 정도이다. 화피는 6장이고 겉에 털이 있다. 암술과 수술은 수가 많은 편이지만 할미꽃에 비해서는 적다.

줄기 : 전체에 흰 털이 많다.

 

동강할미꽃은 한반도 고유종으로 1997년 생태사진가 김정명씨가 첫 촬영하고 2000년에 한국식물연구원의 이영노 박사가 자생지 이름을 따서 "동강할미꽃"으로 명명하여 세상에 알려진 꽃이다.

동강할미꽃은 강원도 정선 일대의 동강유역 석회암 지대의 바위틈(이 지역 사투리로 뼝대라 함)에서 자라며 하늘을 보고 꼿꼿하게 꽃이 핀다는 점이 특색이다.

이 꽃의 자생지는 크게 네 곳으로 나누는데, 첫째가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로서 여기서 매년 3월 하순에 동강할미꽃 축제를 연다. 두번째가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이고, 세번째가 백룡동굴과 문희마을이 있는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이며, 네번째가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이다.

 

 

내가 처음 대면한 동강할미꽃 (정선군 신동읍   2015년 3월 27일 촬영)

 

 

 

 

 

 

 

 

 

 

 

 

 

 

 

 

 

 

영월군 영월읍의 동강할미꽃(2015년 3월 27일 촬영)

 

 

 

 

 

4. 정선군 신동읍 자생지 전경

 

 

 

 

 

동강할미꽃 (신동읍  2016년 4월 2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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