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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복수초

학명 :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

개화시기 : 2~3월에 얼음을 뚫고나와 봄을 알린다.

이른 봄 황금등잔 같이 노랗게 피어나는꽃이 행운을 준다고 해서 福壽草라 이름지어졌다.

 

잎 : 잎은 호생하며 삼각상 넓은 난형이고 길이 3-10cm로서 2회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피침형이고 긴 엽병 밑에 잘게 갈라진 녹색 탁엽이 있다.

꽃 : 꽃은 3월 초순에 피며 지름 3-4cm정도의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3개씩 피는 것도 있다. 꽃받침잎은 흑자색으로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로서 꽃받침보다 길며 수평으로 퍼지고 도피침형이고 꽃잎에 꿀샘이 없으므로 별개의 속으로 분류된다. 수술은 많으며 꽃밥은 전체가 둥글게 보이고 짧은 털이 있다.

줄기 : 원줄기는 높이 10-30cm로서 털이 없으나 때로는 윗부분에 털이 약간 있고 밑부분이 얇은 막질의 잎으로 싸인다.

 

꽃말의 유래

영원한 행복 / 일본 북해도의 원주민은 아이누족인데 이들은 복수초를 크론이라고 부른다. 옛날 북해도에는 크론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여신이 살고 있었는데 크론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아버지는 외동딸인 그녀를 용감한 땅의 용신에게 강제로 시집을 보내려고 하였고 크론은 연인과 함께 밤을 틈타 다른 지방으로 도망을 갔다.

분노한 아버지는 사람을 풀어 그들을 찾아내었고 화가 난 나머지 꽃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이 때부터 이들이 찾아 떠난 "영원한 행복"이 복수초의 꽃말이 되었다고 한다.

슬픈 추억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소년 아도니스가 산짐승의 날카로운 이빨에 물려 죽어 가면서 흘린 붉은 피에서 태어났고 그래서 복수초의 꽃말은 "슬픈 추억"이며 피를 상징하기도 한다.

 

 

복수초

 

촬영 강화도 백련사 (2012 ~ 2014년 3월)

 

 

 

 

 

 

 

 

 

복수초 (전북 완주군 운주면  2016년 3월 1일 촬영)

 

 

 

 

 

 

 

 

 

 

 

 

 

 

 

 

 

 

복수초 (남양 성모성지  2019년 3월 8일 촬영)

 

 

 

 

가지복수초

 

학명 :  Adonis ramosa Franch.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 복수초속(Adonis)
  • 개복수초
  • 여러해살이풀
  • 잎은 호생하며 삼각상 넓은 난형이고 길이 3-10cm로서 2회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피침형이고 긴 엽병 밑에 잘게 갈라진 녹색 탁엽이 있다.
  • 원줄기는 높이 10-30cm로서 가지가 많다. 털이 없으나 때로는 윗부분에 털이 약간 있고 밑부분이 얇은 막질의 잎으로 싸인다.
  •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지름 3-4cm정도의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3개씩 피는 것도 있다. 꽃받침잎은 흑자색으로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로서 꽃받침보다 길며 수평으로 퍼지고 도피침형이고 꽃잎에 꿀샘이 없으므로 별개의 속으로 분류된다. 수술은 많으며 꽃밥은 전체가 둥글게 보이고 짧은 털이 있다.
  • 열매는 길이 3-4mm의 수과이며 화탁에 모여 달려서 전체가 둥글게 보이며 짧은 털이 있다.
  • 높이는 30cm 정도로 곧게 선다.

 

 

 

가지복수초 (풍도  2014년 3월 7일 촬영)

 

 

 

 

가지복수초 (풍도  2015년 3월 14일 촬영)

 

 

 

 

 

 

 

 

 

 

 

 

 

 

 

 

가지복수초 (풍도  2016년 3월 11일 촬영)

 

 

 

 

 

 

 

 

 

 

 

 

 

 

세복수초 (학명 : 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ki Ito )

 

잎 : 경생엽은 엽병이 없거나 매우 짧고 턱잎이 발달하고 어긋난다. 잎의 열편은 점첨두 밝은 녹색이다. 인엽은 잎으로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

꽃 :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고 줄기 끝에 씩 달리고 2~5개 정도이다. 꽃받침은 5~6개이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 1.3배 길다. 꽃받침이 꽃잎보다 넓다. 수술은 43~92개 암술은 19~42개 정도고 털이 밀생한다.

줄기 : 줄기가 많이 분지한다.

 

 

세복수초  ( 경기도 축령산 2015년 4월 11일 촬영)

 

 

 

 

 

 

 

 

애기복수초

 

학명  :  Adonis amurensis subsp. nanus Y.N.Lee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 복수초속(Adonis)
  • 다년초
  • 잎은 호생하며 삼각상 넓은 난형이고 길이 3-10cm로서 2회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피침형이고 긴 엽병 밑에 잘게 갈라진 녹색 탁엽이 있다.
  • 원줄기는 털이 없으나 때로는 윗부분에 털이 약간 있고 밑부분이 얇은 막질의 잎으로 싸인다.
  •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3개씩 피는 것도 있다. 꽃받침잎은 흑자색으로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로서 꽃받침보다 길며 수평으로 퍼지고 도피침형이고 꽃잎에 꿀샘이 없으므로 별개의 속으로 분류된다. 수술은 많으며 꽃밥은 전체가 둥글게 보이고 짧은 털이 있다.
  • 열매는 길이 3-4mm의 수과이며 화탁에 모여 달려서 전체가 둥글게 보이며 짧은 털이 있다.

 

 

 

애기복수초 (경기도 운길산  2016년 3월 9일 촬영)

 

 

 

 

애기복수초 (경기도 운길산 2015년 3월 16일 촬영)

 

 

 

 

애기복수초 (운길산  2017년4월8일 촬영)

 

 

 

 

 

애기복수초  운길산  2018년 3월 23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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