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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전라북도

탁 트인 초록 들판, 고창 청보리밭 170507

제14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2017. 4. 22 (토) - 5. 14 (일)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

 

 

KKK5257님 부부와 우리 부부 넷이서 남원의 바래봉 철쭉꽃 구경을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지금 축제중인 고창의 청보리밭을 먼저 걷기로 했다.

 

 

 

 

 

 

바래봉의 철쭉 개화상태와 5월 특유의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교통상황을 감안하여 5월 7일 일요일 아침 6시 40분에 분당 아파트를 출발하여 도중 휴게소에서 아침식사까지 하고도 4시간만에 축제장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아직 관광객이 많이 도착하지는 않았으나 날씨가 흐린데다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옇게 시야를 가리고 있다.

보리밭도 빛을 받지 못해 상쾌한 초록색이 아니라 칙칙하다

색상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탁 트인 넓은 보리밭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보는 보리밭은 어마어마하게 넓다.

망원렌즈를 장착한 사진가가 여러명 포진하고 있고 광각렌즈로 넓게 잡은 사진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다

 

 

 

 

 

 

 

 

 

 

 

전망대를 내려와 진행방향을 따라 걸어 가면서 KKK5257님 부부와 기념사진만 열심히 찍는다.

 

 

 

 

 

 

 

 

 

 

 

 

 

다른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유채꽃밭이 넓게 조성되 있던데 아무리 찾아도 별도로 조성된 유채꽃밭은 없고 띄엄띄엄 보리밭에 더부살이하는 것 밖에 없다.

 

 

 

 

 

 

 

 

 

 

 

 

 

 

 

 

 

 

 

 

 

 

 

 

 

 

 

 

 

 

 

 

 

 

 

 

 

 

 

 

 

 

 

 

 

A코스 보리밭길 걷기를 끝내고 철수하는 길에 B코스 가로수길을 만났다.

 

 

 

 

 

 

 

 

 

 

 

 

 

 

 

 

 

 

 

 

 

 

 

 

 

 

 

 

학원농장 출구에 있는 청보리밭식당에서 보리밥비빔밥(8,000원)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