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Indigofera kirilowii Maxim. ex Palib.
분류 : 콩과 땅비싸리속 낙엽 활엽 반관목
꽃말 : 생각, 사색
서식지 : 산기슭
분포지 : 중국, 일본;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7 ~ 11개로 굵으며 원형, 거꿀달걀형이고 미철두이며, 넓은 예형 또는 원저이고, 길이 1 ~ 4㎝로, 양면에 복면으로 붙어있는 복모가 있다
꽃 : 5 ~ 6월에 총상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 길이는 2㎝로 분홍색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mm정도이며, 피침상의 열편에 털이 약간 있고 기꽃잎의 겉에도 털이 있다.
줄기 : 뿌리에서 많은 맹아가 나와 군생하는 것처럼 보이고 가지에 세로로 된 선상돌기, 일년생가지 줄이 약간 있으며 처음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열매 : 협과는 길이가 3.5 ~ 5.5㎝로 원주형이며 10월에 성숙한다.
크기 : 높이 1m.
생육환경 : 숲 가장자리, 길가 등에 군집을 이루고 양수로서 햇빛이 잘 드는 곳, 직사광선 하에서 잘 자란다. 토양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배수성이 양호한 사질토양가 좋다.
특징 : 전국적으로 흔하게 볼 수는 있으나 수개체가 군락을 이루지 않고 드문드문 모여서 자라고 있다. 1차 천이의 선구식물로서 생육이 활발하다. 맹아력이 뛰어나므로 단시간 내에 대군락을 형성한다
유사종 : 큰땅비싸리 : 꽃차례가 잎보다 두 배 정도 길고 꽃받침의 길이가 4mm 정도이며 열편이 좁다.
• 민땅비싸리 :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다.
땅비싸리 (수원 칠보산 2017년 6월 8일 촬영)
낭아초
학명 : Indigofera pseudotinctoria Matsum.
이름에는 풀을 뜻하는 ‘초’자가 붙었지만 나무로, 낙엽활엽성반관목이다. 남부지방의 낮은 지대, 해안가의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약 2m 정도이다. 가지를 많이 치면서 옆으로 자라는 특징이 있다. 낭아(狼牙)라는 말은 ‘이리의 어금니’라는 뜻이다. 꽃이 작은 이빨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이름이 왜 붙여졌는지는 알 수 없다. 약재로 이용될 때에도 낭아초라고 부른다.
특이한 점은 줄기가 아주 억세다는 것이다. 잡아당기면 잎만 후두둑 떨어지고 줄기는 그대로 있을 정도여서 중국에서는 말이 잡아당겨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 강하다고 하여 ‘마극(馬棘)’이라고도 한다.
전체적인 모양은 꼭 싸리를 닮았다. 특히 땅비싸리와 아주 비슷해서 물깜싸리라고도 한다. 하지만 땅비싸리보다 꽃이 늦게 피고, 꽃 색깔도 더 진하다. 잎은 깃꼴겹잎으로 긴 타원형인데 길이는 0.8~2㎝, 폭은 0.5~1㎝이다. 잎 끝은 가시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이 밋밋하다.
(자료출처 : 야생화 백과사전 : 여름편
낭아초 (분당 탄천 2017년 8월 23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