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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번행초

학명  :  Tetragonia tetragonoides (Pall.) Kuntze

  • 번행초과(Aizoaceae)
  • 번행초속 (Tetragonia)
  • 번향
  • 다년생 초본이지만 추운 곳에서는 1년초가 되어 겨울에 말라 죽는 경우가 많다.
  • 꽃말 : 망부석
  • 서식지 : 바닷가 모래땅
  • 국내분포 : 남부지방, 울릉도, 제주도
  • 해외분포 : 일본, 중국, 남아시아, 호주, 북미, 남미
  •             
  • 잎은 호생하고 두꺼운 난상 삼각형이며 둔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절저이며 길이 4-6cm 폭 3-4.5cm로서 밑으로 흐르고 엽병은 길이 2cm이다. 털은 없고 명아주처럼 표피세포가 우둘투둘하여 까실하다.
  • 줄기가 땅에 기듯 뻗어가면서 자라는데 가지를 많이 쳐서 포기가 커진다. 줄기와 잎이 다함께 다육질로 부러지기 쉽다. 털이 없으나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 개화기가 길어서 4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피며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꽃이 핀다. 꽃은 종모양의 악편으로 된 노란색 꽃이 엽액에 1~2개씩 피고 화경은 짧고 굵다. 꽃받침통은 길이 4mm정도이지만 자라서 7mm에 달하며 어깨 근처에 4-5개의 가시같은 돌기가 있다. 꽃받침열편은 넓은 난형으로서 겉은 녹색이고 안쪽은 황색이며 꽃잎은 없고 수술은 9-16개로서 황색이다. 자방은 하위이며 도란형으로서 4-6개로 갈라지는 암술대가 있다.
  • 꽃이 지면 시금치 씨처럼 4~5개의 딱딱한 뿔같은 돌기와 더불어 꽃받침이 붙어 있는 열매가 달린다. 열매 속에 여러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 높이 60cm이다.


  •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번행초과의 유일한 식물로서 유사종이 없다. 바닷가에 자라며 잎은 다육질로 가장자리가 뒤로 얕게 말리고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피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 번행초  (태안군 구례포해변  2017년 6월 10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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