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누정202> 상주 쾌재정(快哉亭) 230501
소재지 :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함창로 41-61 (가장리 230-1) 건축시기 : 조선 중종 때(1506년) 건축, 1780년대 개축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81호 답사일자 : 2023년 5월 1일, 맑음 쾌재정(快哉亭)은 상주군 이안면 가장리에 있는 정자이다. 조선초기의 문신이며 문장가, 중종반정의 공신으로 인천군(仁川君)에 책봉되었던 나재 채수(懶齋 蔡壽,1449~1515)가 중종반정 이후 이조참판직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지은 정자이다. 이세택, 이천섭, 조석철, 류재규, 정종로, 김한동 등 당대 문인들이 이곳에서 도의를 토론하고 학문을 닦았다. 또한 채수는 이곳에서 최초의 한글소설 을 저술했다. 건물은 이안천과 주변 풍경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산꼭대기에 있는데, 임진왜란 때 없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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