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탄강 래프팅 190803 날짜 : 2019년 8월 3일 토요일, 맑음 동반자 : 고등학교 동기회 산악회원 26명 래프팅 코스 :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순담계곡 - 군탄교 (C코스) 거리 : 5.5km 시간 : 2시간 30분 더보기 한탄강 래프팅 190803 날짜 : 2019년 8월 3일 토요일, 맑음 동반자 : 고등학교 동기회 산악회원 26명 래프팅 코스 :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C코스(순담계곡 - 군탄교) 거리 : 5.5km 시간 : 2시간 30분 더보기 <아름다운성당> 원주 용소막 성당 190505 용소막 성당은 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작은 성당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106호로 지정된 곳이다. 풍수원 성당, 원주 성당에 이어 강원도에 세 번째로 설립된 성당으로 지금의 건물은 1915년에 시잘레 신부가 준공하였고, 104년이 된 건물이 되었다. 원주에서 제천으로 가는 가리파고개를 넘어 신림면 사무소를 지나 백운면 쪽으로 접어들면 바로 성당의 모습이 보이는데 마치 명동 성당의 축소판 같이 고딕양식의 벽돌 건물로 지어져 있다. 붉은 벽돌로 지은 시골 성당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성당 구역의 엄숙하고 근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성당 건물의 주위로는 느티나무가 열을 지어 있고 왼쪽으로 언덕 아래엔 성모 마리아상이 서 있다. 성모상 위쪽은 울창한 송림이 이어지는데 송림 옆으로는 성당의 부속.. 더보기 <아름다운성당> 횡성 풍수원 성당 190505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경강로유현1길 30에 위치한 풍수원 성당은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이자 강원도 첫 번째 성당이고 한국인 신부가 처음 지은 성당으로 그 보존적 가치가 높아 1982년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풍수원 성당 2대 주임 신부인 한국인 정규하(아우구스띠노) 신부가 중국인 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1905년에 착공하여 1909년에 낙성식을 가진 역사적 성당이다. 정규하 신부와 신자들은 성당을 짓기 위해 산에 올라 나무를 자르고, 가마에서 벽돌을 굽는 등 땀과 정성으로 성당을 지어 봉헌하였으며, 1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건재하고 있다. 이 성당은 mbc미니시리즈 16부작 "러브레터"가 촬영되어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코스로 각광 받으면서 아.. 더보기 <국내성지054> 가장 작은 공소, 금광리공소 190104 금광리 공소는 1887년에 세워졌고 영동 지역 천주교의 모태와 같은 곳이다. 강원도 영동 지역에 천주교가 적극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것은, 1866년 9명의 선교사와 수천 명의 교우들이 처형되면서부터 1873년 대원군이 물러나기까지 계속되었던 병인박해라고 할 수 있다. 병인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은 깊은 산속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옹기 굽는 일이나 농사를 지으면서 교우촌을 형성하고 신앙을 전파하면서 생활하였다. 금광리 공소는 한때 영동 지역의 전교 거점 지역으로, 1921년 이철연 프란치스코 신부의 부임과 함께 본당으로 설립될 만큼 신자 수가 많았으나, 향후 신자 수의 증가와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1923년 주문진으로 본당을 이전하기도 하였다. 현재 노암동 본당의 공소인 이곳은, 박해를 피해 정착하.. 더보기 <국내성지053> 강릉 대도호부 관아 190104 관아는 넓은 의미로는 관원들이 모여 나랏일을 보던 곳 전체를 의미하지만, 좁게는 지방관이 파견되어 업무를 보던 곳을 말한다.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조선 시대 강릉 대도호부 행정 기관이 위치한 읍치의 공간이다. 1994년 강릉 임영관지라는 이름으로 사적 제388호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11월 27일 강릉 대도호부 관아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객사문인 임영관 삼문(국보 제51호), 칠사당(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7호) 이외에는 대부분 훼손된 것을 복원하였다.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조선 시대 강릉에 있던 현재의 시청과 같은 역할을 하였지만, 사법권이 있어 죄인을 심문하거나 옥에 가두어 두었다는 것이 현재와 다른 차이점이라 하겠다. 관아에서는 박해 당시 신자들을 심문하기도 하였고, 어떤 이들은 관할 옥에서 .. 더보기 <국내성지052> 양양 아기예수의 성녀데레사성당과 38선 티모테오순례길 190103 양양 성당은 1921년 4월 영동 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본당으로, 최문식 신부가 상도문리에 천주당을 세운 것이 기초가 되어 양양 본당이 설립되었다. 1922년 2월 양양읍 서문리로 본당을 옮겼다가, 1936년 대홍수로 성당이 침수되어 1937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성당을 신축하였다. 1937년 7월 양양 본당에 부임한 이광재 티모테오 신부는, 해방 뒤 북한에서 종교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자 북쪽의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남쪽으로 무사히 넘어가도록 도와주었으나 정작 본인은 "양들을 두고 갈 수 없다."며 월남하지 않았다. 또한 평강과 이천에서 사목하던 신부들이 체포되자 이곳을 다니며 사목 활동을 하였고, 전쟁이 일어난 뒤에도 끝까지 남아 교우들을 돌보고 성사를 집전하였다. 이광재 신부는 1950년 10월 9일 .. 더보기 <국내성지051> 춘천교구의 요람, 곰실공소 190102 곰실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의 옛 지명이며, 곰실 공소는 엄주언 마르티노가 세운 공동체로 현 춘천교구의 요람이다. 엄주언은 우연히 접한 [천주실의]와[쥬교요지]에 감명을 받고 온 가족이 천진암으로 가서 교리 공부를 하고 그곳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춘천 서면 월송리로 돌아와 전교를 하였으나 지역 주민들의 배척을 받았다. 1910년경 곰실 윗너부랭이로 이주한 엄주언은 집 옆에 강당을 세우고 가족들끼리 공동체를 시작하였다. 공동체가 확대되면서 교우 수가 증가하자 아랫너부랭이로 옮기고, 당시 관할 본당이었던 풍수원 본당의 정규하 아우구스티노 신부에게 사목 방문을 부탁하였다. 곰실 공소의 교우 수가 더욱 증가하자, 1920년에는 제대로 규모를 갖춘 공소를 세웠으며, 그해 9월 김유룡 필립보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