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수강산

<금수강산><필름사진 추억여행> 한라산 설경 030203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산 183-6, 한라산 어리목코스 일시 : 2003년 2월 3일, 맑음 카메라 : Nikon FM2, 필름 : Kodak Gold, 사진스캔 더보기
<금수강산> 서울 안양천변 안양천(安養川)은 과천시 동부에 솟은 청계산의 남서 계곡에서 발원하여 청계 사천·학의천이라 불리다가 맑은 내·석수천·수암천과 합류하면서 안양시를 관류한다. 하류 부근에서 목감천·마장천을 합친 뒤 계속 북류하여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영등포구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내가 포스팅 하고저 하는 곳은 안양천이 한강으로 흘러들기 전에 있는 양평교에서부터 상류 쪽으로 목동교, 오목교를 지나 신정교까지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영등포구 구간의 안양천변 야생화 생태계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 구간에서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야생화는 약 40여 종을 헤아리지만 이들을 다 포스팅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보지 못하는 몇 가지 야생화만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영등포구 양평동과 양천구 목동을 .. 더보기
<금수강산> 서울 하늘공원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상암동)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 내에 속해 있는 공원으로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 한강공원, 노을공원과 함께 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을 이룬다. 생태환경을 복원할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자연에너지를 사용하여 자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억새 식재지, 혼생초지, 암석원, 해바라기 식재지, 전망휴게소, 풍력발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노을과 야경이 아름답기로 알려진 명소이기도 하다.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이다. 한강과 접한 98미터 높이에 있는 5만 8천 평의 공원이다. 떠 있다거나 하늘과 맞닿아 있다는 표현이 맞겠다. 그러니 하늘 위를 걷는 길이다. 억새를 동무 삼거나 유채와 개나리와 해바라기를 벗 삼아. 매년 10월 하순이면 은빛 .. 더보기
<금수강산> 연천 호로고루 성 호로고루(瓠蘆古壘)는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성( 사적 제467호 )이다. 경기도 지역에서 조사된 고구려 관방유적 중 당포성, 은대리성과 함께 3대 평지성 중 하나이다. 호로고루의 어원에 대해서는 '이 부근의 지형이 표주박, 조롱박과 같이 생겼다." 하여 호로고루라고 불린다는 설과 "고을"을 뜻하는 '홀(호로)'와 '성'을 뜻하는'구루'가 합쳐져 '호로고루'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해바라기 축제는 대체로 8월 10일 전후로 개최하는데 여기는 좀 늦게 파종을 해서 9월 초순에 축제를 연다. 휴전선이 가까운 고구려 유적지 호로고루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로 열린다고 이름을 '통일바라기축제'라고 부른다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호로고루 성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호로고루는 북동쪽에서 .. 더보기
<금수강산> 안산 풍도 풍도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이며 안산 9경 중 하나이다. 대부도로부터 17Km 떨어진 작은 섬으로 서해의 다른 섬들에 비해 수심이 깊어 우럭, 노래미 등의 생선이 많이 잡히고 산나물 약초도 많이 난다. 봄에는 중부지방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며 섬 전체가 야생화로 뒤덮여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풍도를 가는 길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을 거쳐 풍도, 육도를 돌아 방아머리 선착장을 경유하여 인천연안여객터미널로 돌아가는 하루 한 편의 정기여객선을 이용해야 한다. 당일치기로 야생화 촬영을 위해 풍도를 가려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이나,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에서 쾌속선 낚시배를 대절하여야 한다. 이 낚싯배들은 합법적인 영업을 하는 것.. 더보기
<금수강산> 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 재단법인 세미원은 양평군이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물과 꽃의 정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약 6만 평의 부지에 연밭과 기타 부대시설을 조성하여 체계적인 연꽃 식재와 관리를 통해 2004년부터 수도권 시민에게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한 후 불이문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장독대분수가 나온다. 이곳은 한강물이 더욱 맑아지기를 기원하는 제단의 상징으로서 한강에서 끌어 온 물을 365일을 상징하는 옹기항아리를 통해 솟아오르게 함으로써, 365일 살아 숨 쉬는 깨끗한 물로 만들겠다는 경기도민과 양평군민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분수를 지나면 바로 만날 수 있는곳이 페리 기념 연못이다.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을 기념하여 조성한 연못으로 페리가 기증한 연꽃을 식재하여 .. 더보기
<금수강산> 시흥 칠리저수지 칠리 저수지는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40번지에 있는 수면적 약 21,000평의 저수지이다. 수인선 간선 도로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유료 낚시터이다. 소유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이나 개인이 관리하여 저수지 둘레에 약 200석가량의 좌대를 설치하여 돈을 받고 대여하고 있다. (관리실 031-314-8366) 도심 가운데 있으면서도 주변에 큰 건물이 없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이 저수지에 2016년까지는 희귀종 야생화 어리연꽃이 연못 가득히 살고 있었다. 그래서 여름이면 낚시꾼들 말고도 어리연꽃을 사진 찍으려는 야생화 마니아들도 많이 찾는 곳이었다. 어리연꽃은 조름나물과 어리연꽃속의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고 꽃말은 '수면의 요정'이다. 작은 애기연꽃이라 해서 '어린연꽃' 즉 '어리연꽃'이.. 더보기
<금수강산> 시흥 관곡지 위치 :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93 (하중동)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하여 점차 펴지게 되었다. 이 연못은 강희맹 선생의 사위인 권만형(사헌부감찰) 가(家)에서 대대로 관리되어 오고 있으며, 옛 지명과 연계하여 '관곡지'로 불린다. 당초 관곡지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의 작은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그 앞에 3만평이 넘는 농지에다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크고,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볼 수 있는 연꽃테마파크로 만들어져 사진작가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연꽃은.. 더보기